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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903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2
조회수 : 23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0/07/14 10:33:30
예의지국
동쪽에 있는 아주
작은 나라 조선을
동방 예의지국이라
칭송한 시인 타고르
그는 그 시대 젊은이
정신을 일깨운 시인
그가 작은 나라 조선
민초를 극찬한 이유는
날마다 식사시간
밥상머리 교육이
이루어지는 모습에
감탄했던 말이라고
세상이 급변하면서
요즈음 세상 보면
밥상머리 가정교육
새삼 느끼게 하는
낄끼빠빠
요즈음 유행하는 말
매사 때와 장소 가려
스스로 낄 때 끼고
빠질 때 얼른 빠지는
참 좋아도 빠질 때
또 꾹 참아야 할 때
옛 어른들 말씀에
“ 지은 죄는 미워도 ”
“ 인간은 미워 말라 ”
말
요즈음 세상에
오가는 말 기막혀
생각 없이 함부로
말할 수 있는 세상
6.25 동족 전쟁
전쟁 일으킨 그 큰
죄와 원인은 감추고
“ 낙동강 전선에서 ”
“ 민족에게 총 쏜 일 ”
“ 뭐 그리 잘한 일이냐는 ”
“ 참 이상하게 주장하는 ”
야릇한 세상
사회자 그 생각
바꿀 생각 없냐고
다시 묻는 물음에
뭐가 잘못이냐 되묻는
방송을 듣는 순간
귀 의심하게 하는
그래도 별문제 없는
뒷배 든든한 방송인
지금 큰 힘 손에 쥐어
무서울 것 없는 이들
또 힘과 그들의 집단
앞에선 모두 기죽는
방송국도 살아남으려면
그들의 눈치 잘 살피고
그들 뜻 거부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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