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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이야기
게시물ID : lovestory_904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35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0/08/05 09:30:21
부부 이야기
 

민초들 가정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가장이 맡은 역할
힘든 세상 헤쳐가는
 

출근하면 직장상사
눈치 살펴 업무추진
 

또 개인사업자들은
여기저기 시대 상황
남다르게 눈치 빨라야
 

고객엔 백번 천번
친절과 배려가
살아남는 길
 

대 화
 

온갖 상황 마주하며
이리저리 눈치 보고
 

하고 싶은 말 참고
꼭 할 말도 줄이고
 

하루 일 마무리 후
지쳐 귀가한 남편
 

조용히 아주 조용히
그렇게 쉬고 싶은데
 

아내들은 곳곳에서
전해 들은 이야기
 

남편에게 알려주고 싶어
귀가한 남편에게 하는데
 

남편 아내 이야기
귀에 들리지 않는
 

대충 건성건성
듣는지 마는지
 

그러면 아내들은
그것이 불만이고
 

그렇게 남편들은 점점
말수 줄고 아내는 늘고
 

남편은 하루 세 마디
아낸 하루 삼만 마디
 

휴 식
 

남편 조용한 곳에서
단순하게 쉬고 싶고
 

아내들은 누군가에게
자랑하며 보이고 싶은
 

관광지를 찾아 가든
백화점에 쇼핑 하든
 

입어보고 만져 보고
맛보고 평가하고
지루할 틈 없지만
 

대부분의 남편
그런 일 관심 없는
그렇게 남편과
아내 근본적 다른
차이점을 발견하고도
 

그것을 참견하면
가정에 전쟁 생겨
 

그것 좀 고쳐보자면
바로 서로 성격 차이라며
부부 사이 큰일 생길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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