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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誦詩抄- 겨울 초
게시물ID : lovestory_910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상크리엄
추천 : 1
조회수 : 34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12/19 19: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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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백꽃이 활짝

 

 

마침내 사자가 치솟아 올라

꽃을 활짝 피웠다.

 

허공으로의 네발

허공에서의 갈기

 

나는 어서 문장을 완성해야 한다 

바람이 저 동백꽃을 베어물고

땅으로 뛰어 내리기 전에

 

 

......................... 송  찬 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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