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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번
게시물ID : lovestory_912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43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1/01/20 09:43:27

군번

 

일반 국민이라면

주민번호와 같은

 

군인의 족보이며

자신 신분 표시 목숨

다할 때까지 잊을 수 없는

 

귀중한 번호인데

출신 지역에 따라

시작 번호가 달랐던

 

일반병사의 군번은

논산 100으로 시작

 

논산 군번이 그 축

그리고 지역에 따라

첫 자리 번호 달랐고

 

군번으로 서로 비교

선임 따진 기억 있는

 

당시 대구 군번 달고

36개월을 근무했는데

 

요즈음 젊은이들은

그 절반도 힘들다는

못 견딘다는 말 들려

 

세계의 어느 나라는

여자도 현역근무 해야

 

그런 나라 있는데

또 일반 직장인 같이

 

적절한 급여를 받고

근무하는 나라도 있는

 

그래서 우리도 급여로

용병제도 만들 필요 있다는

 

 

계급장

 

쇠붙이로 만든

반짝반짝 빛나던

가슴에 달면 빛나던

 

최전방 달빛에도 반사

그래서 병사 위치 노출

 

천으로 만들어 보급하며

귓속말했던 것 생각나는

귀한 장병 신변 보호용

 

천 계급장과 깡통 계급장

세대 차이란 말도 있었던

 

무식한 깡통 계급장이라

놀리던 시절 있었는데

 

깡통 계급장 그들은

이미 꼰대 되었는데

 

훈련을 마치고 방금

전출해온 신병들의

 

말에 의하면 논산의

훈련이 가장 힘들고

 

논산 훌련소 출신

병사를 FM이라고

즉 표준으로 삼던

 

한편 웃기는 이야기는

장군급 계급에 노련한

 

병장도 당당하게 포함

그래서 크게 웃던 일도

 

병영 생활 36개월쯤 하면

다 귀신이라 놀리던 말도

흘러간 추억이 되었는데

 

 

거짓말대회

 

원가도 안 되는 값에

손해 보며 판다는 상인

 

이팔청춘 고운 처녀

시집 안 간다는 말

 

옛날 환갑 지난 노인

힘든 세상 내가 빨리

 

한 번 먹어봐 만병통치

명약이라는 약장수 말

 

평생 손 물 묻지 않게

해줄 터이니 혼인하자

 

여자 보고 참 예쁘다

입에 발린 말 하는

 

 

습관적 거짓말

 

힘든 일 있음 말해

내가 모두 해결해

 

말 잘한다고 소문

남 속이는 짓 하던

 

동네 빈둥거리던 건달

권력에 기웃거리더니

 

기회 얻어 그 힘 믿고

눈에 빤한 거짓말 하는

 

거짓말 습관 평범한

민초들의 등치는 짓도

 

거짓말 뭐니 뭐니 해도

둥근 지붕 사람들만 못해

 

그들이 제일이라는 소문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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