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내면 성장

인간 내면의 성장에는 정해진 길이 없는것 같다.

가난한 환경에서도 성장하고

부유한 환경에서도 성장하고

육체적으로 힘들어도 성장하고

정신적으로 힘들어도 성장하고

괴로움 뿐아니라 즐거움에도 성장한다.

자신의 경험이 궁극으로는 자신의 내면이 성장할 수 있게 해야한다.

몸을 움직여야 육체가 강해지듯이, 

인간의 내면을 움직여야, 생각이 강해질 수 있다.

이것을 '자아 성찰'이라고 한다.

자신의 기술을 향상시키는 것은 단순이 그 기술이 목표가 아니라

다른 뛰어난 기술을 가진 사람과 함께 하기 위한 하나의 단계이다.

자신의 내면의 성장은 타인과 함께하기 위한 필수의 과정이며, 이것이 있어야 타인을 이끌고 성과를 낼 수 있다.

자신이 기술을 최고의 경지로 이끄는 것은 수 십년이 필요한 어려운 일이며,

내면의 성장은 타인과 함께 하기 위해 평생을 보내야하는 더 어려운 것이다.

기술을 최고로 이끄는 것은 '무'이며,

내면을 최고로 이끄는 것은 '문'이다.

'문'은 글을 아는 최고의 경지가 아니라, 마음을 최고로 성장시키는 경지가 목표이다.

이것을 이룬 사람을 '성인'인라고 평가 받는다.

훌륭한 소설가는 글을 잘 쓰는 사람이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사람이며, 이해한 것을 글로 설명하는 것이다.

글을 잘 쓰는 것이 어려운것이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 어렵다.

다양한 환경속에서, 소설속 인물들의 마음을 잘 표현해야, 등장인물의 생동감이 느껴지며, 재미가 있다.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고, 인간의 악함만을 바라보면 안된다.

인간은 순수한 선이 되기 어려우며, 그것 만큼 순수한 악이 되기도 어렵다.

인간의 선함만을 보아서도 안되나, 악함만을 바라보면 스스로의 나아갈 방향을 잃어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