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愛誦詩抄- 세월 속에서
게시물ID : lovestory_922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상크리엄
추천 : 1
조회수 : 39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1/08/05 10:32:16
옵션
  • 펌글

※ 누군가가 그리워 질 때

 

 

보고싶은 만큼 나도 그러하다네

하지만 두 눈으로 보는 것만이 다는 아니라네

마움으로 보고

영혼으로 감응 하는 것으로도

우리는 함께일 수 있다네

 

곁에 있다는 것은...

현실의 내 곁에 존재하지는 않지만

우리는 이미 한 그늘 안에, 저 달빛을 마주 보며

함께 한 호흡을 하며  살고 있다네.

 

그리하여 이 밤에도 나는 한 사람에게 글을 띄우네

그리움을 함께하며 마주보며 꿈꾸고 있기 때문이라네 

두 눈으로 보고싶다고 욕심을 가지지 마세

내 작은 소유욕으로 상대방이 힘들지 않게

그의 마음을 보살펴 주세

한 사람이 아닌, 이 세상을 이 우주를 끌어 안을 수 있는

넉넉함과 큰 믿음을 가지세. 

 

 

................................ 원  성  스  님 .........................................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