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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대세라며 웃던
게시물ID : lovestory_922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41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1/08/19 09:58:46

한때 대세라며 웃던

 

누군가 몇 해 전

자신이 대세라 하며

제 손 꼭 잡아달라던

 

그랬던 기억 생생한데

행여 그것 조작이라면

 

앞으로 참 많은 일이

문제가 될 것 같은데

 

그래서 그들이 그렇게

담장 높이려 했나 싶은

 

이젠 그들 시간에 쫓겨

남은 것 걱정뿐이라는

 

제 편도 편 나름

 

누구는 입씨름

극에 달하더니

 

하늘이 두쪽 나도

절대 용서 못 한다

 

그 무대에서 반드시

밀어버리고 만다는

 

몇몇은 살생부 만지작

그런 헛소문 돈다는데

 

한땐 같은 편이었는데

이젠 그런 무서운 말

 

오늘은 말할 것도 없고

안개 속 내일은 더욱

알 수 없다는 말이

 

이이제이 - 오월동주

 

중국의 삼국지 소설

속에 나오는 이야기

 

다른 적의 손 잡고

그를 이용해 한 쪽

처리하고 남은 적

 

다음에 마주 한바탕

그렇게 처리한다는

 

지금 소설 아닌 현실

재미있게 구경하고 있는

 

누군 한배 타고

뱃전 흔들며 불란

 

남 말하기 좋아하는

몇몇 더러 불란 조장

 

그 원인은 각자 품은

욕심 달라 생기는 것을

 

곳곳의 자연 분노

 

온도계 탓하려 했는데

벌써 아침저녁 선선한

 

자연은 제 한 약속

사계절 꼭 지키는데

 

자연도 요즈음 곳곳

온갖 화가 쌓인 모습

 

세계 곳곳 상상 못 할

무서운 현상 나타나는

 

비바람 태풍 폭우 쏟아

또는 지진 화산 큰불로

 

자연 앞에서는 늘 겸손

했던 옛 어른들 생각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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