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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 두번 재 이야기
게시물ID : lovestory_922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28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1/09/01 09:22:50

청산 두 번째 이야기

 

옛날이나 오늘이나

젊은이들이 원하는

출세라고 하는 청산

 

그래서 그 청산 취직

삶의 안정 뜻하는 것

 

옛날의 청산은 대궐

과거시험 등과 목표

 

나름 열심히 준비하고

며칠을 걸어서 갔던

 

요즈음 입사 시험 날로

경쟁심하고 길 좁아서

 

몇 년씩 준비하고

갈고 닦아야 하는

 

그 옛날 출세라는 것

공직 하나뿐이었는데

 

요즈음은 민간 기업

입사 통과도 출세로

 

기고 싶은 곳 많지만

경쟁이 극심하다 보니

 

더러는 몇 년을 재수

하면서 입사 준비하는

 

그래도 원하는 곳에

입사하면 성공이라는

 

다음의 문제는

 

입사만 하면 일반적인

생활은 안정이 되는데

 

그러면 혼인도 하고

행복한 가정 알콩달콩

 

꾸리고 싶고 내 집과

멋진 자동차도 마련하고

남보란 듯이 살고 싶은데

 

그런데 요즈음 더러는

그런 일들이 더 힘들고

지치게 한단 말 들려오는

 

곳곳에 숨어있던

생각지 못했던 일이

바쁜 발길 잡으려 하는

 

요즈음 제집 현금으로

사는 이 없고 대부분

은행 대출 의지하는

 

은행 대출 하려니 갖가지

조건 만들어 은행 문 꼭꼭

닫고 막아놓아서 틈이 없는

 

월급만으로는 내 집 구하기

하늘 별 따기보다 어렵다는

 

그래서 갈수록 편한 내 집

구하는 길이 아득해지는데

 

이런 틈에도 누군

누구 덕에 요리조리

챤스 라며 쉽게 푸는

 

그래서 요즈음 월급쟁이

젊은이들의 풍경은 외제

자동차로 마음 달랜다는

 

집은 멀고 외제 자동차는

눈앞에 쉽게 있다는 말도

 

참 웃을 수 없는 일 곳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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