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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 민준이 시대
게시물ID : lovestory_923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49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1/09/19 10:02:27

민지 민준이 시대

 

요즈음 유행하는

신 세대 용어 이름

 

간단명료하게 줄인

말이라는데 꼰대들

도무지 못 알아듣는

 

요즈음 유행어는

민지 민준 시대라는

 

곱게 자란 숙녀 민지

듬직한 신사 민준이

 

새천년 시대 태어난

20 30 대 젊은 청년

 

힘 있는 이들 자식과

곳곳 비교 차별당해

분노 많기는 하지만

 

그래서 간혹 힘 있는

꼰대 더욱 믿지 못해

 

민지 민준이 새 시대

대들보이고 석가래

 

기둥이고 주춧돌인

젊은이들에게 부탁

 

생각같이 꼰대 모두

그렇게 나쁜 것 아니니

 

제발 편 가르지 말고

지나친 욕심은 접고

믿고 함께 하라는

 

행여 미워도 다시 한번

꼰대 충고 기억해주길

 

잊혀진 옛날 이름

 

대문보다 마당이 낮은

그 울타리 안에 있던

본채 안채 사랑채 별채

 

신발을 벗어두던 댓돌

기둥 받쳐주던 주춧돌

 

안방과 건너방 사이

이어주던 대청마루

 

부엌 위 만든 다락방

건어물 각종 마른반찬

만들 재료 넣어두던 방

 

부엌에 그릇과 남은

음식 넣어두던 찬장

각종 항아리 장독대

 

농기구 바지게 멍석

도리깨 곡괭이 호미

 

소쿠리 싸리나무로 만든

빗자루 대 또는 짚으로

만든 것 각종 농기구

 

곡물 저장 광 있고

그 옆 뒤보는 헛간 이젠

들을 수 없는 그 옛날 이름

 

한 마당 안에 칠팔 촌

함께 살았다는 너른 안마당

이젠 대가족시대 다시 없을 듯

 

고운님들 모두 즐거운 명절

원하는 복 모두 받으시고

 

그리운 얼굴 보며 웃는

즐거운 명절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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