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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것 주고 욕 먹으면
게시물ID : lovestory_923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41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1/09/26 09:54:43

내것 주고 욕먹으면

 

세상을 살다 보면

내 것 나눠 주고도

욕먹는 일이 생기고

 

또는 내가 이웃 도움

받으면서도 기분 좋고

서로 웃는 일이 있는데

 

주고 욕먹을 바에는

안주고 욕 안 먹으면

 

행여 내 것 주었는데

기분 나쁜 욕 먹었다고

 

속으로 그를 미워하는

마음이 생긴다면

 

그것은 미음의 죄가

된다고 말하는

 

또 다른 이야기

 

누군가 말하기를

자식과 적당한 거리

 

너무 가까이 산다면

생각못한 문제 생겨

 

옛날 어른들 품안에

있을 때 내 자식이고

 

내 품 떠나면 그는

독립된 사회인이라고

 

내가 먼저 욕심 내려

놓으면 마음이 편한

모든 화근 내 욕심 때문

 

눈앞 행복 모르는

 

옛날 어느 노부부

날마다 지극정성으로

큰 자식 보호받고 사는

 

도시로 살림나서

사는 다른 자식들

 

명절에 모처럼 와서

용돈 들려주면 좋다는

 

일상의 복 모르거나

느끼지 못한 노부부

 

옛말에 잘 생긴 나무

남의 집 대들보 되고

 

굽어서 쓸모없다던

나무는 마당에서

그늘 만들어주는

 

부모 마음인데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다

 

열 손가락 믈어서

아프지 않은 손가락

없다는 말이 있는데

 

아무리 자식 많아도

특히 마음 가는 자식

 

행여 그것 불평하면

서로 마음 아픈 일이

 

재물 앞에선 누구도

장담 못 하는 세상사

 

부모 마음 헤아린다면

형제자매 다틈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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