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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은 말없이 흐르는
게시물ID : lovestory_924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35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1/10/25 10:27:57

한탄강은 말없이

 

누구는 세상에서 제가

제일 자랑하는 이 있고

 

또 더러는 제가 제일이길

원하며 갖가지 방법 동원

 

제 욕심 유지위해 온갖

방법 찾는 모습 곳곳에

 

누군 몸에 근육 늘리고

또 누군 책과 씨름 하고

 

또 누군 날마다 거울

앞에서 고칠 곳 찾는

 

또 몇은 숨어 흉한 짓

꼼수 열심히 꾸며내는

 

몇몇 제 생각 말하길

용 꼬리 되기보다는

 

뱀 혀 되고 싶다며

온갖 수단 동원하는

 

한 많은 아픔 안고 흐르는

한탄강은 삼팔선 부근의

 

온갖 힘든 일 가슴에 품고

유유히 한강으로 가는 강

그런 강물 같은 민초

 

스승의 가르침이

 

어른들 말하길 같이 노는

친구 보면 그를 안다는

 

어느 스승에게 무엇을

배웠는지 살펴보면

 

그 제자의 행동이나

생각 알 수 있다는

 

그래서 어른들 말씀에

동문수학의 그 동문들

 

그들을 가르친 스승의

생각 신념이 중요하고

 

함께 배운 친구 삶의

곳곳에서 그 영향 받는

 

그래서 생긴 말이

끼리끼리 유유상종

 

생각 깊은 부모들은 늘

제 자식 친구 관찰하는

 

무슨 꾼들의 세상

 

몇몇 교정을 벗어나서

날마다 길거리로 나와

 

질서 흐리는 짓이라며

막아서는 이들 향해

 

마구마구 돌 던지고

쇠막대기 휘두르며

 

그들만의 세상 만들자

소리치던 이들 몇몇이

 

그들만의 세상 만들어

제 입에 맞는 짓 하는

 

가는 곳곳 그들 입맛

맞추려 눈치 살피고

 

또 누군 앞으로 몇십 년

제 편끼리 살고 싶다 하니

보고 듣는 이 참 어이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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