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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1. 11 비단 구두
게시물ID : lovestory_927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24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2/01/11 10:02:26

2022. 01. 11 비단 구두

 

서울 가신 오빠

비단 구두 약속

 

어린 소녀 꽃신

신고 싶은 희망

 

오늘 민초들 기다림

그런 꽃신 같은 희망

 

꿈은 이루어진다던

그 신화 같았던 일을

 

그런 경험이 있어서

믿고 또 믿고 싶은

 

오빠의 비단 구두

어린 소녀의 꽃신

 

민초 간절한 소망

자유민주주의 봄날

 

기다림이란

 

세상 누구에게나

기다림은 있을 것

 

행복한 기다림으로

즐거움일 수도 있고

 

행여 걱정 일수도

하지만 대부분 민초

 

가슴 희망 가득한

그런 기다림이기를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제 갈 길 천천히 가면서

잔잔한 희망 키워가자는

 

충성 멸공 필승

 

우리 평범한 민초

귀한 아들딸들 군에

입대하는 그 순간부터

 

제대하는 날까지 늘

입에 달고 사는 말

충성 멸공 필승인데

 

요즈음 집에 군인 없어

자세히 알 수 없지만

 

갑자기 멸공이란 말

사회 뉴스로 떠오른

 

빨갱이들이 저지른

6. 25 전쟁 때문에

민족 아픔 만든 일

 

남과 북이 분단 된

오늘 현실 상황에서

멸공이 왜 하며 궁금

 

그 멸공이란 말에 행여

찔리는 이 있는지 질문

 

충성 국민과 국가와

멸공 우리 안전 위협

그 공산당 멸한다는데

 

그리고 필승 그들과

마주하면 꼭 이긴다

그런 뜻 담고 있는데

 

행여 몇몇은 무슨

깊은 사연 있는지

 

또 더러 찔리는 것

그런 것이 있어서인지

한번 질문하고 싶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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