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내 가족 이야기
게시물ID : lovestory_932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75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2/05/16 09:19:43

내 가족 이야기

 

그 옛날 한 마당에서

육촌 팔촌 함께 살던

 

마당 넓은 집에서는

부모님의 본체를 중심

 

자식이 혼인하면

아래 체라며 하나씩

그래서 지난 옛날엔

엄청난 대가족 이루었고

온 동네 조부모 같은 집안

 

그렇게 집성촌을

이루며 살던 때도

 

그래서 무슨 행사든

온 동네 함께 치루던

 

핵가족시대

 

670년대 인구정책

둘도 많다 하나만

 

이런저런 여파인지

집집 외아들 외동딸

 

그렇게 태어난 왕자

특히 귀한 공주님들

 

그 귀한 자녀에게

여섯 어른 온 집중

 

그래서 더러 하는 말

그 옛날 밥상머리 교육

진작에 물 건넜다는 말도

 

실생활에서 제 자식

무엇이든 필요하다

 

원하면 서로 먼저

서둘러 해결해 주어

부족함 뭔지 전혀 몰라

 

일인 가구

 

요즈음 젊은이 선호

일인 가구에서 사는

 

그래서 예전 모르던

즐거움 많지만 더러

 

생각 못 한 어려움

생기면 답답하다는

 

그리고 요즈음 현실

인구 많이 줄었지만

 

젊은이들 선호하는

그런 집은 부족한

 

그리고 또 전자제품

대형보다 소형 인기

 

집 역시 넓은 것 보다

아기자기하게 꾸민 집

 

교통 편안한 역세권

학교 가까운 학세권

 

산책로 가까운 숲세권

이런 신조어 생겼는데

 

알콩달콩 가정 꾸릴

집 마련 점점 멀다는

 

그래서 제 가정 꾸리고

제 가족 만드는 일들이

 

예전 같지 않다는 말도 들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