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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주 공 산
게시물ID : lovestory_932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80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2/05/21 09:08:15

무 주 공 산

 

어느 동네 이름 아닌

주인 없는 산 말하는

 

앞으로 4 년 동안

민초 위해서 일할

 

가장 정직한 이를

대표로 뽑는 일인데

 

무주공산이라 말하며

탐내는 이들 하는 말

 

제가 제일이라 말하며

제가 가장 적합하다고

 

누가 그렇게 평했는지

아무도 알 수 없는데

 

민초들 눈 크게 뜨고

늘 귀는 활짝 열어서

 

곳곳 들리는 온갖 소문

잘 생각해 판단하시길

 

그렇게 뽑히면 곧바로

제힘 자랑하는 행동 해

 

품격 또 인격

 

제 품격은 평소에

스스로 만드는 것

 

그래서 평소 책 많이

읽어 바른 지식 갖추라

 

책을 많이 읽는 것

그것 참으로 좋지만

 

또 더러는 말하길

곳곳을 돌아다니며

 

많이 보고 많이 듣어

제가 직접 경험하라는

 

책으로 익힌 지식은

시간이 가면 지워져

 

직접 제 몸으로 익힌

몸에 젖어 든 습관은

 

오래도록 제 곁에 남아서

필요할 때 절로 반응한다는

 

환경 이야기

 

제가 사는 집 또 마당

제 마음대로 꾸미는

그것 유행한다는

 

꽃나무 또는 아름답게

자란 나무 제집으로

옮기는 이도 있어

 

도시 곳곳 쉼터 휴식처

민초 위해 만들겠다며

큰소리하는 이도

 

그러면서 나무에게는

아무도 물어보지 않은

사람들 제 마음대로 한 짓

 

행여 민초를 강제로

다른 곳으로 옮겨 가서

살라고 한다면 뭐라고 할까

 

자연은 제자리 제 살던 곳

그곳에 가만히 두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것인데

 

자칫 지나친 개발이 자연을 망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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