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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놀이터
게시물ID : lovestory_934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55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2/07/19 11:47:51

동네 놀이터 모습

 

어린이 등 돌려서

서로 키 재고 있는

동네 노인 하는 말

요즈음 얘들 참 고운

하는 모습도 참 귀여운

 

훗날 우리를 보살피고

뒤이을 귀한 인물인데

 

훗날 서로 다른 길

몇몇 제 능력 쌓아

큰 인물 될 수 있고

 

더러는 길에서 머리띠

두르고 곳곳 눈 부라릴

그런 X 도 있을 터인데

 

세상에 누구나 똑같은

생각하면 발전 없다

그런 야릇한 말로

 

민초들 눈 귀 홀리기도

이왕 다른 생각 한다면

 

제 욕심만 주장 말고

모두를 위한 길이라면

 

누구는 말하길 요즈음

일터 손에 쥔 무슨 노조

때 지어 다니며 제 힘자랑

 

계획적으로 길 막고 마구

소리치며 온갖 때 쓰는 듯

 

그 몇몇 띠 두른 노조

세상 가장 큰 힘 가진

신흥 귀족이라는 말도

 

개미와 베짱이

 

그 옛날 동네 놀이터

그때는 키 서로 비슷

 

이젠 그들의 생각

지향 목표 확 달라

 

밤잠 설치며 열심히

공부해 직장 얻은 이

 

개미처럼 부지런히

제 일 열심히 하는

 

그리고 힘들게 꾸린

제 가정 일구며 사는

 

한편은 또 제 키 크다

자랑하던 몇몇 베짱이

 

세상에는 개미 베짱이

모두 꼭 필요하다지만

 

세상 적응 힘들다면서

투정하던 몇몇 베짱이

 

민초들을 대표하는

귀한 자리 보내 달라

그렇게 사정사정하고는

 

막상 그 자리 오르니

제 편 갈라 저들 이익

제 편 배 불리는 짓만

 

그래서 잘 못 된 것 바르게

반듯하게 고쳐 보겠다며

 

열심히 노력하는 이 있어

오늘을 살아가는 평범한

 

풀뿌리 민초 다소 위로받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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