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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자 든 시금치
게시물ID : lovestory_934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65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2/07/20 10:09:15

시자 든 시금치도

 

그 옛날 우리 어머니

고되고 힘든 시집살이

 

우물가에 또는 개울가

빨래터에 동네 아낙네

 

남편 서로 자랑하고

시집은 온갖 뒷말만

 

시금치라는 말에도

깜짝깜짝 놀란다고

 

그렇게 시집살이가

무섭고 또 힘들었던

 

그렇게 살아온 우리

어머니 할머니의 삶

 

전화벨 소리

 

요즈음 젊은 부부

힘든 일 어려운 일

경험 해보지 않아서

 

조금이라도 이상한

또는 제 생각에 급한

답답한 일이라 생각되면

 

먼저 전화기 들고

친정이든 시집이든

가까운 곳으로 전화

 

급히 부르는 소리

그래서 전화 소리에

양가 어른들 깜짝깜짝

 

그렇게 시대 변하며

뒤바뀐 상황 때문에

양가 부모 하는 말은

 

자식들 전화벨 소리가

반갑기도 하고 또 더러

 

호랑이보다 무섭다면서

그래도 무척 발 빠르게

 

토 달지 않고 부르면

장소 시간 불문 달려가

 

공주 왕자님

 

젊은 부부들은 자식

하나둘만 낳아 길러

 

딸 선호하는 집 늘어

남녀 비율 걱정된다는

 

귀엽고 예쁘게 입혀

인형같이 곱게 꾸민

 

옛날에는 남아 선호

그런 집 꼭 있었는데

 

그래서 숫한 엄마들

엄청 힘든 날 보낸

 

요즈음은 여성 상위를

지나 여성이 주름잡는

 

사회나 국가의 온갖

경쟁시험 여성 우위

 

맨 앞자리 차지하는

여성 점점 많아지고

 

직장 곳곳 여성 상사

입김 엄청나다는 말도

 

그러나 세계적으론 남녀

비율 서로 비슷하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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