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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월의 기억
게시물ID : lovestory_941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125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3/04/02 09:38:40

4월의 기억

 

벚꽃잎 흐드러지게 날리던

그해 봄 젊은 청춘들의

분노가 혁명이 된

 

604.19혁명 기념일

부정과 불의에 맞서서

젊은이들이 이루어 낸

 

참으로 용감한 행동으로

세상이 바뀌기도 했지만

젊은이의 희생도 있었던

 

수유리 산기슭에 그들이

잠든 곳 요즈음 몇몇 뜻 있는

젊은이들이 모여 그 정신 기리는

 

세계적인 어느 시인 말

세상은 온 세계의 젊은이

그들 힘찬 손에 달려 있다는

 

그래서 젊은이들 더러

서툴게 보이더라도 크게

격려하고 등 두드려 주라는

 

또 누군가 말하길 욕심 많은

늙은이들의 지나친 고집 때문에

젊은이는 온몸 바쳐야 한다고 했던

 

세상을 움직이는 어른들

그것 든든히 바쳐주는

일은 젊은이라는

 

4월을 맞이하며 경건하게

가슴에 손 올리고 깊은

생각에 잠겨보는

 

그때 그 일로 귀한

자식을 먼저 보낸 이들

아픈 가슴을 생각해 보라는

 

숨어서 보는

 

신입생 입학하여 기분 좋은

참 순수한 젊은이를 곳곳에

누군가 몰래 숨어 훔쳐보는

 

그들 몇몇 감춘 야릇한 웃음

위험한 유혹을 알지 못하고

꼬임에 빠져드는 젊은이

 

비굴하고 음흉한 속임수로

온갖 나쁜 제 욕심을 채우는

그 못난 짓 하는 이들 곳곳에

 

그렇게 못된 짓하고 저는

집에 가면 저도 제 자식들

있을 터인데 어찌 그런 짓을

 

무슨 실적 쌓기 놀이로

누굴 끌어들이면 더 많은

수익 올려 횡재한다고 유혹

 

옛날 어른들 남긴 경험담에 의하면

남의 눈에 눈물 나게 하면

제 눈에 피눈물 난다 했던

 

나쁜 짓 한 그들 제 눈에

피눈물 흘릴 날 올 것으로

 

요즈음 같이 발달한 세상에는

절대 완전범죄는 없다는데

뒷일 어찌 감당하려는지

 

세상을 먼저 사는 어른으로서

참 나쁜 못된 짓 죄짓지 말고

정직하고 바르게 살길 희망하는

 

제 삶이 아무리 힘들고 또 지쳐도

세상을 순리대로 바르게 살라는

어른들 충고 귀담아들으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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