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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잊어 생각이
게시물ID : lovestory_942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123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3/04/30 09:14:12

못 잊어 생각이

 

어느 시인 시 한 구절

못 잊어 생각나겠지요

 

어제도 오늘도 아닌

먼 훗날 그때 잊었다고

 

세상을 살다 보면

절대 못 잊는 일이

 

또는 꼭 잊어야 하는

그런 일도 더러 있는

 

부부가 한 가정을

일구고 사는 동안

 

더러는 잊어야 하는

또 잊어선 아니 되는

 

그런 날들을 심사숙고

서로가 잘 정리하라는

 

행여 지난날 기억 중에

가슴 아픈 일이 있으면

 

날 잡아 서로 의논하여

지난 일 꼭꼭 덮자 약속

 

아픈 기억은 묻고 절대

다시는 꺼내지 말자고

 

그렇게 약속하는 이유는

남은 날의 행복을 위하여

 

행여나 아픈 기억을 들추면

그것들 고구마 줄기 나오듯

 

어느 유명인이라고 하는 이

평소에 상대 작은 흉 들추더니

결국은 그 두 사람 혼인 파탄 났다는

 

여우굴 늑대 굴

 

옛날 어른들 말씀에

위험한 상황을 만나면

그곳을 얼른 피해갔다는데

 

그래서 밤길 또는

산길 인적 드문 외딴 길

혼자서 다니지 말라는 말도

 

요즈음은 외딴곳에서

동물보다 사람을 만나는

그것이 더 무섭다는 말도

 

그래서 생긴 말이

여우굴 잘 피해서 가니

더 무서운 늑대 굴 만난다는

 

세상이 복잡해지고 또는

참 힘들어지면서 사람을

조심하라는 말도 생겨

 

어쩌다 귀인을 만나

생각 못 한 즐거움으로

행복하다는 이 있는가 하면

 

또 어떤 이는 잘 못 만난

사람 때문에 제가 갈 길이

참 난감하고 막막하게 되었다는

 

평범한 민초들 잠시 생각해 보는

나는 이웃에 귀인인가 또는

피해야 하는 그런 사람

 

스스로 귀인은 아니더라도

이웃에 늘 다정한 사람으로

긍정적인 참 좋다는 평가받기를

 

누구나 한 번 사는 세상

이웃에 아름다운 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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