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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 방 - 먹는 방송
게시물ID : lovestory_942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128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3/05/23 08:47:18

먹 방

 

요즈음 방송에 먹는 방송

자주 눈에 뜨인단 말 하는

어느 건강을 연구하는

연구자의 말에 의하면

 

음식을 맛있게 먹는 것

참으로 좋은 일이지만

 

함부로 온갖 음식을

마구 넘치게 먹는 것

 

본인 건강에는 결코

전혀 좋은 일 아니며

 

자칫 스스로 제 건강

크게 해하는 일이라는

 

맛집 찾아 줄 서서 기다려

먹는 것 문제 되지 않으나

 

음식은 적당 양 70 - 80%

맛있게 일정한 시간에 꼭

 

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

그것이 제 건강 좋다는

 

지나치게 자극적인

음식도 조심해야 하고

 

계속 쉬지 않고 먹는 것 보다

식사시간 30분 정도가 좋다는

 

누구나 가장 행복한 순간은

제 입맛에 꼭 맞는 음식을

가벼운 대화를 하면서

 

가족들과 또는 연인과

천천히 맛있게 먹는 것

 

토담 인심

 

한적한 마을 길을 따라

농가들이 나란히 서 있는

 

진흙을 주물러 드문드문

큰 돌도 군데군데 끼워서

 

그렇게 담장을 만든 것

그런 담장을 토담이라 하는

 

더러는 가시나무 울타리

드문드문 싸리나무 문도

 

이른 아침 담 너머 바라보며

칠복네야 하고 부르던 모습

 

담장 너머 아낙네 고개

내밀며 왜 하고 답했던

 

밀가루 한 사발만 빌려줘

그러면 얼른 달려가서

 

밀가루 한 사발 담아 주던

그 모습이 옛날 어른들

 

그런 모습이 우리 어른

살아온 지난날 모습인데

 

요즈음은 앞집에 누가

무슨 일을 하며 사는지

 

가족 수는 몇이나 되는지

또 굳이 알 필요도 없다는

 

도시의 특별한 개인주의가

서로를 점점 멀어지게 한다는

 

이웃사촌 그런 것 말로는 쉽지만

평범한 민초들 실생활에서는 쉽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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