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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말도 있는
게시물ID : lovestory_945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2
조회수 : 150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3/09/06 09:16:03

세상엔 이런 말도 있는

 

한때 유행했던 말 중에

생각나는 말이 있는데

 

복지부동 =

별일 없이 제자리만 꼭

지키는 이를 일러서 했던 말

 

철밥통 =

남들이 아무리 고달파도

저는 걱정 없는 밥그릇이라는

 

칼퇴근 =

어떤 일이 있어도

제 퇴근 시간은 꼭 지킨다는

 

동문서답 =

궁금한 것에 대하여

질문하면 엉뚱한 말만 하는

 

내로남불 =

나는 아름다운 사랑

너는 아주 참 나쁜 불륜

 

수박 =

몇몇 끼리끼리 저들의

마음에 들지 않아 편 가르며 만든 말

 

혼술혼밥 =

혼자 술 마시고

혼자 밥 먹는 외톨을 말한다는

 

외로운 늑대 =

주변 누구도 찾아오는 이 없고

또 스스로 찾지도 않는 외로운 이를

 

약쟁이 =

남몰래 숨어서 몹쓸 약

마시고 제정신 아닌 이를 말하는

 

깍두기 =

어릴 때는 일진 청년 되어선

남에게 주먹질 협박하는 깡패라는 이들

 

또라이 =

스스로 제일도 잘못하고

확고한 주관도 없어 어딘가 좀 부족한

 

2% 부족한 =

제가 하는 일마다 저는

열심히 하지만 어딘가 좀 모자라는

 

뭐는 뭐 편 =

비슷한 것들 끼리끼리

서로 편 갈라서 짝짜꿍 또는 다툼하는

 

출퇴근 단식 =

요즈음 제힘 자랑하던 이

급하게 단식 결정 출퇴근 단식투쟁한다는

 

누구는 말하기를 그가 퇴근하면

먹고 싶은 얼마든지 먹을 수 있는

다음 날 입 싹 씻으면 누가 아느냐는

 

몇 년 전 누군 출퇴근

단식한다며 온갖 욕 다해놓고

저는 지금 똑같은 짓 하며 입 다문 정XX

 

동네 온갖 야생들개들 서둘러

하나둘 모여들어 얼굴도장 찍느라

줄 서고 있다는 그런 말도 들려오는데

 

또 누구는 말하길 그는 눈속임에 선수라는

그런 말도 하는데 어디 두고 볼 일이라는

 

그러면서 누구는 말하길 그가 하는 행동

끝까지 눈 크게 뜨고 잘 지켜보자는

 

제가 지은 죄 온갖 핑계로 법 주물러

제가 계획한 대로 되는지 잘 지켜보자는

제가 뿌린 씨앗 제가 거두는 것이 세상 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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