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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본 삶
게시물ID : lovestory_946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138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3/09/17 09:15:07

숫자로 본 삶

 

동물들과는 달리 세상의

모든 인간은 평생 난해한

그 숫자와 함께 살아간다는

 

가까운 예로

하루는 스물네 시간

한 달 삼십 또는 삼십일일

 

그리고 좀 큰 숫자

일 년 열두 달이면서

그 일 년 삼백육십오일

 

누구나 간절히 희망하는

일생을 백 년 동안 산다면

그 일수는 삼만 육천 오백 일

 

초등학생이 그 숫자를

세어본다면 아마도 한두 시간

그러면 거뜬하게 셀 수 있는 수

 

삼만 육천 오백을 순수하게

숫자로만 본다면 별로 크다는

생각을 전혀 할 수 없는 수인데

 

그러나 누구라도 그 수 만큼

세상을 살려면 참 힘든 일

다 생기고 또 사라진다는

 

그런 제 세상 한살이를

누구는 함부로 낭비하여

그 백 년도 다 못 채우는

 

또 누군 사회정의를 위해

스스로 희생하기도 하고

또 아차 실수로 접기도

 

그래서 어른들 하신 말씀

제 행동 언행 하나하나

늘 신중 또 신중 하라는

 

비교해 보면

 

행여 숫자의 크기를

세상에 살면서 만나는

다른 것과 비교해 본다면

 

만약 돈에 비교하면

삼 만 육 천 오 백 원은

하루 용돈 정도 별 크지 않은

 

누구는 하루 내내 일한 품삯

일당일 수도 있다고 하지만

그러나 결코 큰돈은 아닌데

 

요즈음 들리는 말에 의하면

알바 하는 젊은이 시급이

일 만원 정도라고 하는

 

또는 동네 골목길에서

폐휴지 수집하는 이들의

수입에 비교하면 참 큰돈

 

그런 숫자 삼만 육천 오백

그것도 다 못 채우면서

세상을 떠나는 이도

 

그러니 지금부터라도

주어진 저만의 삶을 더욱

열심히 즐겁게 신나게 살라는

 

누군가 그 무엇도 공짜로

가져다주지 않으니 스스로

제가 원하는 그것 찾아가라는

 

세상은 누가 뭐라 하든지

그래도 대체로 공평한 편으로

제가 노력한 만큼 얻을 수 있다는

 

그래서 삶의 경험 있는 이들 하는 말이

제가 원하는 행복은 제 노력으로 만들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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