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나 잘하세요 ”

 

그렇게 선택 받고 싶으면

평소에 제가 어찌 살아왔는지

솔직하게 변명하지 말고 돌아보라는

 

요즈음 누구는 거짓으로 일을 꾸몄다가

그것이 탄로 나니 공연히 제 딸 핑계하며

어찌할 줄 모르고 전전긍긍한다는 그런 말도

 

그는 평소 남의 말에 엄청 심하게

또는 과하게 탓했던 그런 경력 있는

그런데 저도 그런 짓 했다는 말이 들려

 

지난날 방송에 나와서 남의 흠집에

그가 했던 온갖 말들을 살펴보니

참 웃기고 또 가관이란 말 생각나

 

그렇게 저는 늘 반듯한 척 막말 마구 했던

그 행동들이 겉 다르고 속 다른 짓이라는

그래서 누군가 지난날 했던 말 생각나

 

“ 너나 잘하세요 ”

 

요즈음 동네 이웃의 사거리마다

지나다니는 행인들 많은 길마다

 

저를 뽑아 달라고 외치고 사정하며

참으로 겸손한 척하는 이가 있다는

 

평소 참으로 제 힘자랑만 하면서

더러는 뻣뻣하게 고개 힘주더니

 

요사이 며칠 엄청 겸손한 척하며

평범한 민초 눈치 살피는 척하는

 

그러다가 다시 제가 원하던 그 힘

강한 힘 생기는 목적 이루고 나면

 

또 돌변할 것으로 짐작이 간다는

그러니 민초들 깊이 곰곰 생각하고

 

평소 그가 했던 일 또는 그들 몇몇

편 갈라서 했던 일 꼭 기억하라는

 

한 번 아차 마음 쓰인다며 실수하면

또 몇 년을 제 속앓이를 해야 한다는

 

선택의 실수 한번은 용서

 

몇 번씩 거듭되면 그것 실수 아닌

습관 또는 실수인 척하는 못난 짓

 

누구나 세상을 살다 보면 더러

가끔은 예상 못 한 실수하지만

 

그런 실수를 수시로 너무나도

자주 하게 되면 의심받게 된다는

 

그래서 되도록 실수하지 않도록

사전에 준비 철저히 하라는 말도

 

그러나 사람 누구를 선택하는데

서로 사이에 온갖 일들이 있어서

쉽게 선택할 수 없는 복잡한 관계도

 

세상 살다 보면 더러 그러하지만

중요한 선택에선 사적인 정은 뒤로

냉정한 올바른 판단이 꼭 필요하다는

 

누구를 선택하든 본인의 생각에

정정당당한 반듯한 뜻으로 선택

후회하지 않을 최선 선택하라면

 

그것은 세상의 그 누구도

무슨 탓할 수 없을 것이라는

그래서 심사숙고해서 선택하라는

 

이웃 나라 이야기

 

이웃의 나라는 대단한 권력자

들리는 말에 의하면 장기집권자

그는 제 정적 모두 처단했단 말도

 

또 그는 제나라를 지금까지 누구보다도

더 길고 긴 최장기간의 집권자라는데

뒷말은 제 상대는 모두 삭제했다는

 

미리미리 제거하고 상대 없이

혼자 나와 몰표로 인정받았다는

그래서 그 권력 언제까지 갈지 몰라

 

그런 그렇게 선택한 그랬던 나라는

현실에서 대표적인 사회주의국가이고

힘 있다고 동네방네 자랑하는 국가라는

 

옛소련이 허물어지면서 경제 우선주의

선택하면서 민주주의화한 러시아가

이제 또다시 소련이 되고 싶다는

 

그는 이웃 나라를 침략해서 전쟁 일으킨

전쟁 광인이라는 말도 들리는 무서운 X라는

 

그래서 주변 국가들은 그가 지금 행하는 모습을

주의 깊게 살피고 서로 대처 방법 생각하고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