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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에 쏙 드는
게시물ID : lovestory_951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112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4/04/04 10:03:29

내 마음에 쏙 드는

 

내 집 마련한다며 영 끌이란

신조어 그런 말도 만들어냈던

걱정 많은 젊은 부부 더러 있어

 

또 누구 카드빚 때문에 또는

돈이 급하다는 친구 부탁으로

겁도 없이 은행 대출받아주었던

 

또 누구는 남에게 좀 더 잘나

돋보이려고 있는 척 가진 척하려고

돈 마구 빌려 쓴 지난날 젊은이 있었던

 

또 지난 시절에는 선심 쓰듯

카드 만들게 했던 그때 젊은이들

세상 물정 돈 무서운 줄 전혀 몰랐던

 

제 수중에 가진 돈 없지만 그래도

남다르다는 자랑하려고 카드로 돈 마구

쉽게 빌려 쓰고나서 뒷감당 못 하고 신불자

 

그랬던 젊은이 훗날 그것 벗어나려고

발버둥 친 어찌어찌 간신히 벗어난

그러면서 돈 무서운 것 배운

 

그랬던 그들이 지금은 젊은

부부 되며 제 가정 꾸린 부모

그들이 지금은 어린 자식 학부모

 

아마도 그들 제 자식들에게

자기가 참 아팠던 돈의 경험

다신 겪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돈 중요함을 잘 가르칠 것으로

돈이 좋을 때는 한없이 참으로 좋은

하지만 행여 돈이 저를 조이기 시작하면

 

또는 돈 때문에 구속당하기 시작하면

그것은 제힘으로 감당 못 해 그래서

청춘 남녀 인생 설계로 만남에서

 

제일 먼저 확인한 것이 행여

은행 빚 또는 신용불량은 아닌지

서로 확인했단 말도 추억 같은 이야기

 

티끌 모아 태산

 

옛날 어머니 할머니들은 부엌

부뚜막에 작은 항아리 하나씩

 

밥 지을 때마다 쌀 한 줌씩

그렇게 모아 자식 학비 마련

 

그 얘기를 어느 꼰대 젊은이 앞에서

티끌 모아 태산이라며 이야기했다가

 

젊은이들에게 참 무안한 말 듣고

그래서 한참을 할 말을 잃었다는

 

그 이유는 젊은이 하는 말

언제 티끌 모아서 태산이냐는

 

기회 잘 잡아서 한탕 멋지게 하고

그리고 더러는 잠시만 숨어 살다가

주변 조용해지면 그다음에 멋진 삶을

 

얼마 전 이상한 방법으로 큰돈

긁어모았다 소문난 어느 국회의원

그가 본보기가 되었다는 말도 들리는

 

그는 제 잘못 속이며 오히려 큰소리

제가 무슨 죄를 지었느냐며 지은 죄목

대보라며 여기저기 눈 부라리고 날뛰었던

 

그 뻔뻔한 짓 참으로 우스운 일이 있었던

그런데 더러 몇몇 젊은이들 따라 한다며

저도 한탕 후 잠시 몰래 숨어 산다는

 

반듯함의 본보기가 되어야 할 위치 사람이

그런 짓 그러니 젊은이들 혼자서 하는 말

저만 순수하면 언제 돈 모으냐며 한숨만

 

그래서 젊은이들이 하는 말은

티끌 모아 태산

그 말 전시관이나 박물관에나

 

그리고 하는 말은 옛날 방법 또는 쾌쾌한

묶은 낡은 생각이나 말로 훈계하지 말라는

 

세상도 시대도 변하고 발달했는데

언제 그런 묶은 방법으로 따라잡느냐는

그러면서 하는 말이 꼰대 너나 잘하세요

 

또 다른 면은 겉만 보아서는 선남선녀의

내적인 면의 판단 쉽지 않다는 또 한편은

그들 생각 가치관도 큰 변화가 생겼다는 말도

 

그 사람 인성을 눈으로 보고 주변 말 듣고도

인간 됨됨이를 평가하기가 참으로 쉽지 않다며

그래서 선택에는 스스로 심사숙고하는 방법뿐이라는

 

세상에 많고 많은 사람 중에 내 마음에 쏙 드는

그런 사람 찾기가 참으로 쉽지 않은 세상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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