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 차이
요즈음 자연의 날씨가
지역별 대륙마다 다른
또는 강 건너 다르고
또 저 산 너머가 다른
어느 나라는 더워서 큰 걱정
또 어디는 폭우가 쏟아져서
또 어느 나라는 가뭄이
극심하여 모두 말라 죽는
자연이 하는 일에 인간이
감히 어찌하진 못하지만
자연을 우러러 한숨만
짓는다는 원주민 부족장
눈물로 호소하지만
자연은 제 할 일만 한다는
누구는 말하기를 자연이 노하여
오늘날과 같은 상황을 만든다는
그래서 세계 정상들이 모여
깊이 있게 논의는 하지만
서로 깊은 속내는 꼭꼭
더 깊이 감추고 있다는
또 다른 차이
주변의 자연이 아무리
거센 바람 타는 듯한
더위 물 폭탄 폭우
그런 위급한 상황에도
눈 하나 깜짝 않는 이 더러
저와 직접 관계없으면 관심 없는
남들 위급해 속이 타는
그런 급한 순간을 보면서도
몇몇은 태연하게 뒷짐 짓고 웃는
지난날 우리 경제 위급이라 할 때
그때 누군가 했다는 말 생각나는
“ 이대로 달리자 ” 라고 했다는
몇몇 제가 가진 것 좀 있고
제 상황 좋다고 남들 급한
위급상황을 우습게 보는
남들이 엄청 힘들다며
마음조이며 안간힘 쓸 때
저들은 배 두드리며 먹었던
또 그때 누구는 온갖
궂은 짓 찾아서 했다는
그런 참 얄미운 말 들리고
더러는 남의 나라로
이름난 휴양지 여행 가서
마구 돈 뿌리는 짓도 했었다는
그러면서도 어쩌다 행여
제게 조금이라도 불리하면
곳곳에 바라보며 투정했다는
공직자의 자세
더러 몇몇은 고위급 담당자
찾아가서 큰돈을 주면서
매수하여 제 편으로
그러다가 큰일 터지니 제 잘못
숨기려고 했던 말이 한때 크게
유행한 말 우리가 남이냐 했던
한때 돈이면 세상에서
못 할 일이 없다며 온갖
궂은 짓은 다 해 보았다는
그들 끝내 훗날의 모습은
그리 밝지 못하게 끝을 맺은
그래서 더러는 후회 했다는 말도
그래서 한때 국가 고위
공직자들이 여기저기로 불려
다니며 온갖 수난을 당했었다는
그 당시 자주 들리는 이야기로는
고위 공직자 제가 맡은 직무에 따라
하루아침에 벼락부자 되기도 했었다는
그랬던 몇몇은 훗날
제 잘못 온 세상 탄로 나서
남다른 큼직한 쇠고랑 차고 콩밥
그 당시 결백을 주장하며
억울했던 몇몇 공직자 더러는
크게 위축되었던 그런 때도 있었던
그러나 지금은 공직자들 수신제가하며
또 청렴결백을 목표로 분투하는 자세
공직이란 직업 인기 있는 직업이 된
그래서 인기직업인 공직자가
한 집 건너 하나씩 있다는 말도
그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그러나 공직자가 맡은 그 역할은
국민의 눈이고 귀이고 입이고
그리고 발이 되어야 한다는
지난 몇몇이 유혹에 넘어가서
궂은 짓 했다지만 대부분의
공직자들은 청렴하게 임무 수행한다는
평범한 민초들은 그들 공직자를
단단히 믿고 그들의 말이면
무조건 신용할 수 있다는
나라가 편안하고 민초들 행복하려면
다른 갖가지 문제가 있긴 하지만
공직자들이 반듯해야 한다는
공직자와 민초들의 상호 믿음으로
즐거운 아름다운 밝은 세상을
부지런히 만들어가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