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현재 마영전의 문제는 공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게시물ID : mabi_248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의죄
추천 : 0
조회수 : 75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3/05 14:27:55
예전에 마영전을 하다가 복귀한지 두 달정도 됩니다.
아직 7080레이드는 가지 못하고 콜헨,로체스트 레이드 돌면서 인장,물욕템 모으면서 돈을 벌고 있습니다.
공격력은 17k언저리 인데 시즌2 레이드 평균 공제보다 낮은편이라서 아직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영전 복귀전에는 와우를 했었는데 와우는 게임 자체 시스템에 공제(아이템 레벨)가 어느정도 정해져있습니다.
물론 여러 단계중 중간 단계 정도 까지만 정해져 있고 그 후로는 유저들이 주관적으로 정하죠.
현재 마영전 처럼 레이드 가는 곳의 장비를 착용하지 않으면 그 팟에 참여를 못하는 상황도 다수 있었습니다.
 
와우와 마영전의 근본적인 차이점은 최상위 레이드 (마영전 시즌2 7080,와우 오공하드)로 가는 수순의 차이라고 봅니다.
각각 게임의 최상위 레이드 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2~3달 정도의 시간이 걸릴거라고 생각해요. 아직 7080 시즌2는 안가봤지만 현재 자본사정이나 아이템 파밍 정도를
생각하면 다음 달 정도면 가능 할 것 같네요.
 
같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체감적으로 두 게임이 틀린 것은
와우 같은 경우는 공찾-탄공-일반-하드 순으로 최상위 레이드까지가는 순서가 명확히 제시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마영전 같은 경우는 시나리오 라인만 타고 갈 뿐 이것 다음에 무엇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선택이 상당히 주관적입니다.
이러니 신규 유저나 복귀 유저들에겐 7080시즌2 레이드가 최상위 컨텐츠가 아닌 내가 다음에 가야하는데 못가는 컨텐츠로 오인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두번째 문제는 많은 분들이 말씀해주신 호스트 문제입니다.
호스트를 아무나 할 수 없으니 레이드방의 다양성이 떨어집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분들이 많이 말씀 해주셨으니 덧붙이진 않겠습니다.
 
세번째는 강화문제입니다.
16k까지는 보통 10강에 인챈 잘 바르고 타이틀작좀 하면 되지만, 그 이상으로 올라가려면 70제 무기로는 필연적으로 강화가 들어갑니다.
현명하게 생각하면 앵벌좀 해서 강화된 무기를 사면 되지만 사람 욕심이 그렇지가 않죠.
적은 자본으로 어떻게든 공제를 맞출려고 하다보니 장비 날려먹고 골드 노가다를 하거나 AP노가다를 합니다.
마영전의 강화가 다른 게임의 강화와 조금 다르다고 느끼는 것은 다른 게임 같은 경우는 강화를 하는 이유가 게임을 더 편하게 하기 위함이라면,
마영전은 게임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 강화를 해야합니다. 강화가 부수적이지 않고 필연적인 거죠.
마영전이 옛날에는 분명 컨트롤 게임이였는데 이번에 복귀하고선 그렇게 안느껴지네요.
 
끝으로 공제문제는 유저들끼리 어떻게 할 수가 없다고 생각하는게, 1주일에 한번정도 하는 레이드라면 해딩도 하고 시간도 들이면서
천천히 즐길 수도 있지만, 매일 하는 어떻게 보면 노가다와 같은 작업을 조금이라도 편하게 하고 싶은건 어느정도 스펙을 맞춘 분들에겐
당연한 심리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유저들간의 분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데브켓 혹은 넥슨측에서 조절 해줘야하는 문제겠지요.
회사 점심시간마다 로체스트 레이드를 도는데 불과 2주~3주전에 비해서 방수가 너무 많이 줄었습니다.
린으로 복귀혹은 처음 시작했던 유저들이 조금씩 떠나고 있다고 봐야겠죠(방학이 끝난것도 있고)
아무쪼록 회사측에서 좋은 판단을 해줬으면 하지만 아마 안 해줄거에요.
그러니 열심히 용인으로 돈모아서 장비를 삽시다 여러분!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