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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롤접은 이후로 처음 멘탈이 쪼개졌습니다.
게시물ID : mabi_435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롬
추천 : 0
조회수 : 62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12/31 05:58:42
친구가 오베부터 하던 만렙 시타다보니까 제 앞발로는 컨이 안되는 던전을 도와주곤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이제 슬슬 성가셔지는 레벨이 다가와버린겁니다.

허크 레벨 60을 넘어가니 혼자서 레이드 보스 잡는 게 슬슬 귀찮아 졌다며 어시를 부르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k-9세트를 맞추기 위하여 티탄 방을 만들었습니다.
(나중에 대 참사가 일어남)

어시를 포함하여 사람이 9명이 들어오니 우리집에 아주 후진 매우 후진 인터넷이 날아가버린겁니다.

버버버버벅

모든 사람이 랙걸린다고 뭐라고 하고 방장은 나가라 뭐라 사과하라.

물론 미안하죠.

뭐 내가 호스트를 해봤자 2인팟이었으니 랙 걸리는줄 알았습니까.

그런데 비난에 비난을 들으니까 미안한 감정보다는 짜증나 나더군요.

뭐 우리 피로도를 날렸다니 20분을 날린다니

네. 친구 쩔받을라고 방팠습니다,

혼자서는 절대 못하니까 쩔받을라고 방팠습니다.

호스트 처음 해봤습니다.

초보입니다.

옛날에 아주 옛날에 오픈했을때 리시타 한번만 키워봤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욕먹으니까 진짜 순간적으로 접고싶어지던군요.

결국 친구 혼자서 잡았습니다.

만렙에 무기생산 90제까지 만드는 올드비라 사실 솔플도 가능한 친구인지라 혼자서 대부분 딜 다 넣었었네요.

물론 몰랐던 내 잘못이긴 한데

뭐 똥컴이니 버리라니 비난을 들을정도로 잘못했습니까.

친구의 입장에서는 2인 팟 할때 잘만 돌아갔고 8인 쩔해줄라고 했었겠지만 진짜 열받더군요.


나도 4인이상 가면 랙걸리는거 처음알았습니다.
진짜 컴퓨터 얼마나 좋은거 쓰면서 욕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고맙네요. 덕분에 솔플이나 할렵니다.


그리고 skt인터넷 쓰지마세요 진짜 안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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