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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삭금] 11년만에 다시 해볼까 하는데요 !
게시물ID : mabinogi_1004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ide
추천 : 1
조회수 : 42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1/18 09: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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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요...



1. AOS나 FPS류 게임처럼 단판으로 끝나는 게임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콘솔이든 패키지든 온라인이든 RPG만 주구장창 해왔었구요.


2. 한 번 시작하면 끝을 보는 타입이라 돌이켜보면 지금까지 손 댄 게임들은 거의 랭커 혹은 네임드였던 것 같아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느긋하고 잉여로운 것도 즐기는 편이라 수다떠는 것도 좋아하고, 고3때는 자기 전에 엘더스크롤 4 : 오블리비언 켜서 말타고 느긋하게 경치 구경하면서 꽁냥대는 거 엄청 좋아했었어요 !


3.  부분유료화 게임에 대한 내성이 강해요. 예전에 했떤 테일즈 위버나 아이온도 그랬고 요즘 추세가 아무래도 그 쪽이다 보니...부분유료화 정책 그 자체나 현질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취미생활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부담스럽다고 느끼진 않아서...


4. 가장 중요한 건데, 캐릭터의 외형 꾸미는 걸 정말 엄청나게 좋아해요 ㅋㅋㅋㅋ 게다가 게임 외에 또다른 취미가 신발수집이니만큼 수집벽도 있어서...당장 필요하지 않은 아이템이라도 일단 예쁘고 희귀하면 무조건 손에 넣으려고 하는 돈 많이 나가는 속성을 갖고 있네요 ㅠ.ㅜ 




해서, 이런 성향을 가진 저에게 가장 잘 맞는 게임은 마비노기라는 생각이 들어서 11년만에 다시 해볼까 하는데요.
지금 기억나는거라곤 알바하러 여기저기 뽈뽈거리면서 돌아다니던 거랑, 윈드밀이 멋있어보여서 배우려고 끙끙거리던 거.


그리고 캐릭터명이

   (길드명)
칭호 + 아이디


이런 식으로 보여져서... 친구들이랑 '거시기로' 길드 만들어서 나는 거시기로 한 방에 곰을 잡았다는 둥... 나는 거시기로 여신을 구출했다는 둥(...) 낄낄거렸던 것들 등 되게 단편적인 것밖에 없네요 ㅠㅠ



아무래도 템 파밍 이후 이어지는 pvp 위주에서 벗어난, 자유도가 높은 게임이라는 인식이 있어서 처음 시작하는 입장에서 초큼 두려운 부분이 있어 본격적으로 입문하기 전에 이렇게 마게에 글을 남기게 되었어요 :)



 물질적인 도움보다는 뉴비로서 알아두면 좋을 마음가짐이라던지, 팁 같은 것이 있다면 가르쳐주시면 정말정말정말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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