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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때 농락당한 썰...(빡침주의)
게시물ID : mabinogi_1025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밀키웨잇
추천 : 13
조회수 : 64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1/30 13:11:06
지금생각하면 뻑치는썰..
 
뉴비보고 사기쳤다는 이야기들으니 불연듯 생각이 나네요.
 
......
 
10년 가까이 됐죠..마비 오베그쯔음 초창기에 시작했었는데 그당시에는 아니 이런게임이?! 라면서 너무 빠져들었어요.
 
조작하는것도 재미있고 채팅하는것도 재미있어서 학교갔다와서 밥만 먹고 자는순간까지 마비만 했어요.
 
그당시 키트도 그런게 없으니 돈벌기위해서는 인던이나 알바/거미줄/양털로 돈버는게 대새였는데(그땐 털실이 비쌌죠)
 
그때 길드에 한분이 있었는데 그분이나 접속시간이 비슷하니 같이 양털채집으로 돈을벌자고 입이 맞았죠.
 
둘이 양털채집하고 그분이 스킬겸올리면서(여기서 부터 바보)털실로 만들어서 나오는 수익의 반을 나누기로 했구요.
 
양털도 개당 계산한게 아니라 그냥 무작정갖다 줬어요.  설마 속이겠거니..
 
매일매일 6시간 이상씩 양털채집만 진짜 거짓말 안하고 4달은 넘게 한듯ㅋㅋㅋㅋㅋㅋㅋㅋ
 
주말동안은12시간 깍기도하면서 정말 입에 단물나게 깍은거같아요.
 
 
 
그런데 그분은 점점 돈이 많아지는데(비싼템 척척삼) 저는거의 돈이 없었어요.
 
그걸 이상하다고 생각못했어요. 나 없는시간에 돈을 더벌었구나 싶었죠
 
오히려 1년된 저보다는 한두달된 길드들어온 뉴비들이 돈을 더 잘범ㅋㅋㅋㅋㅋ
 
이상함을 느꼇어야 했는데.........
 
오히려 그뒤로 그 알바 관두고 길드원들이랑 인던돌고 축포알바해서 돈을 더 벌었어요.
 
길드원중에 제일 부자가 그분이랑 맨날 수다노기나하면서 축포알바만 하던 길드원이였구요.
 
그때 당시는 그분이좋고 게임이 좋아서 그냥저냥 넘어갔었는데
 
 
10년이 지난 지금 지금보니 개착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당시는 미자라서 더 사리분별 못했던 것도 있던거 같아요.
 
하.....사실 제가 바보였죠.....
 
뭘믿고 그밑에서 왜 노예질을...하ㅋㅋㅋㅋㅋㅋ
 
 
 
결국 그분은 그러다가 아프다면서 쓰윽 템팔고 접었는데..
 
ㅇㅇㅇ님 잘먹고 잘살고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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