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역소에 있는 임프한테 교역재료를 사고 바운티 헌터 브론즈 카드를 먹고 열심히 교역중이었는데

사실 바운티 카드는 추적할때 쓰는건데 왜 썼는지 모르겠음 ;; 

암튼! 아마 느낌상 반호르에서 이멘가는거같음 황량한 거리... 나무도 메말라 있었고

암튼 손수레를 끌고... (본캐는 마차인데.. 왜..ㅜㅜ) 열심히 조심해서 달리고있는데

마비노기의 고질적인 위치렉으로 약탈단 소환

너무 많은 약탈단이 나와서 ㅋㅋㅋㅋ 완전 멘붕하고 아 망했다 생각하고 맨손으로 싸울려니까

원래 바운티 카드를 먹으면 도와주는 아처가 나옴 추적모드일때만

ㅋㅋㅋㅋ 근데 갑자기 내 본캐가 나와서 막 쓸어버림... 총들고 ㅋㅋㅋㅋ

미친듯이 프렌지를 날리더니 순식간에 정리

그 모습보고 와 겁나 심쿵 ;ㅅ; 이러고 보고있는데

갑자기 눈이 마주쳐서 더더욱 심쿵하는데 ㅋㅋㅋ

나한테 다가오더니 꼬옥 안아주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 다니지마 위험해'

이러고 사라짐.. 그리고 깸..

본캐한테 심쿵사를 당하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휴... 요즘 덕질을 못했더니 이젠 게임 캐릭터가 꿈에서도 나오네... 

자캐를 핥자~

요즘 날 위로해주는건 너뿐이구나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