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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레이드에 대한 단상
게시물ID : mabinogi_1324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e
추천 : 5
조회수 : 67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0/01 15:07:08
사도 기르가쉬 레이드도 나온지가 2년이나 됐군요.
새로운 레이드가 나온다고 사람이 몰리던게 기억나네요(추억의 호그와트...).
몇몇 유저들 빼고는 기사단 스킬들 수련하기가 너무 어려웠고 서브는 엄두도 못내고
보통 수준으로는 무도는 커녕 그림자 미션보다 보상이 못하니 사람은 점점 빠지고...
그나마 수련한 사람들이 모여서 어려움, 매우 어려움을 가지만 후발주자들은 수련팟도 구하기 힘들어서 수련을 못할 지경까지 갔어요.
얼마 지나지 않아 망한 컨텐츠가 됐습니다.
그나마 어렴이나 매어 유저들이 과점하다시피 해서 한동안 재료, 인챈 가격이 꽤 높았죠.
 
여름 휴가 시즌에 맞춘 성역의 문 이벤트는 그야말로 신의 한 수 였습니다.
수련도 쉬워졌고 전체적으로 기사단과 서브 스킬 레벨이 올라서 사람모으기도 편해졌어요.
전에는 주말 아니면 16인 하기도 어려웠는데 요새는 평일 새벽에도 사람이 있어요!
사실 방학 끝나면 거품이 꺼질 줄 알았는데 어려움 공팟이 대중화되서 그런지 의외로 사람이 많더군요.
전에는 어려움도 조건이 까다로웠는데 서버마다 단장마다 다르겠지만 류트는 실드, 셀레 1랭 빼고는 거의 안보니까요.
 
매어도 몇번 가봤지만 딜로 때려잡으니 그냥 단순노동이더군요.
물론 조를 짜고 각자 임무를 수행하고 일사분란하게 움직이지만
기르가쉬가 공격해볼 틈도 없이 순삭이되니 레이드 보스가 아니고 그냥 파밍용 더미 같아요.
돈은 많이 벌리지만 '레이드'로 보자면 실패한 컨텐츠라고 생각합니다.
몹이나 유저나 그냥 대미지 뽑아서 한방에 죽이니(무슨 죽창도 아니고...).
 
저도 매어를 그들만의 리그라고 하지만 종결템 맞추고 연구해서 공략짜는 유저들이 문제가 있지는 않다고 봅니다.
버그를 쓴 것도 아니고 노력해서 얻어낸 결실이니까요.
물론 매어팟들끼리 견제하고 감시하는 건 왜 저러나 싶지만요(요새도 그러나요?)
문제는 너무 쉽게 돈이 벌리는데도 방관하는 데브똥고양이들이죠.
대미지만 늘리지 말고 좀 협동 패턴 같은 거라도 만들어서 레이드 다운 모양새로 만들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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