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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단관련엔피씨들/밀레주의] 근무중에 짧은글감 남겨두러 왔습니다^ㅅ^
게시물ID : mabinogi_1339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갤러헤드
추천 : 13
조회수 : 1232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10/23 15: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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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월급루팡쟁이자 글감잘쪄오는 마징어입니다!
 
 
 
 
우선 초반에 사과겸으로 글을 한자 적어둡니다.
최근 수위관련 문제로 있을때, 이 글 이전글에 쓴 글감중에 하나가 그 수위에 걸리는 글인듯 합니다.
(+추가/ 하나가 아닌듯 합니다 한 두세개 있는듯 합니다ㅠ)
본인또한 불편해하시는 마징어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되도록이면 수위에 걸림이 없는 글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위논란을 같이 야기시킨거 같아서 죄송합니다, 주의하겠습니다.(꾸벅)
(굵은글씨로 수정했습니다)
 
 
 
 
 
그러면 오늘도 그냥 겁나 덕심만 터지는 대뇌의 망상 글감 적어두도록 하겠습니다!
 
본 글의 밀레시안은 성별이 남자던 여자던 대입이 가능하게 글을 볼수있도록 최선을 다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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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 불이 붙어 마창대회장에서 아벨린과 마창대결을 하는데 왠지 당연하게 져서
말에서 떨어져서 시무룩해 있는 나한테 아벨린이 다가와서 손을 내미는데
내가 심술 난 목소리로 "담번에는 절대 안질꺼야!"하고 버럭 소리를 지르니깐 깜짝 놀랐다는 표정으로 날 보다가  
내 머리에 손 올리고 막 머리 po파위wer 비비적 해주면서 시원하게 미소짓는 아벨린 보고싶다
 
(언니 완전 상남자처럼 그러면 저도 반할거 같아...)
 
 
 
 
 
 
 
어디서 푹 젖은체로 쪼끄만 강아지를 안고 나타난 알터를 보고 내가 놀라며 내 숙소로 데리고와서
급하게 수건 큰거로 건네주고 강아지도 수건하나 감사서 푸들푸들 물기 닦아주고 주방에가서 따뜻한 스프 각각 뎁혀서 가지고 오는데
강아지나 알터나 둘이서 나 보면서 말똥말똥 바라보는게 웃겨서 푸흡 하고 웃음 터졌는데
둘이서 동시에 고개를 갸웃? 하면서 날 보는바람에 내가 빵터져서 웃고있는거 왜그러지? 하는 표정으로 보는 알터 보고싶다.
 
 
 
 
 
 
 
시간이 얼마 안남은 거뿔로 "톨비쉬 존나 좋다고!! 나랑 그냥 살자아ㅠㅠㅠㅠㅠㅠㅠ" 이러고 뻘뿔 불고
다른분들이 다들 호응하면서 헐 제껀데여ㅡㅡ, 저는 그러면 ~~을 가지겠습니다^ㅅ^ 이러면서 뻘댓글 오가는중에
갑자기 띠링! 하고 메신저가 와서 지인이 또 내 뻘뿔본건가.. 하고 열어서 보는데 톨비쉬가 "저도요"하고 딱 3글자만 온거 보고
얼굴 시뻘개져서 고개 푹 숙이고 있는거 저 멀리서 바라보면서 해사하게 웃는 톨비쉬 보고싶다. 
 
 
 
 
 
 
 
내가 책만 읽으면 잠드는 편인데 하필 카오르와의 외출 장소가 도서관이라서 옆에 앉아서 억지로 책 읽다가
잠이 들어 고개 꾸벅꾸벅 하는걸 옆에서 카오르가 보더니 절래절래하고 다시 책을 읽는데
꾸벅꾸벅 고개를 계속 불안하게 흔들자 카오르가 한숨 한번 쉬고 내 옆에 붙어 어께에 기댈수 있게 앉아줘서 내가 어께에 얼굴 기대고 잠드는데
내가 어께에 얼굴 살짝 비비면서 잠꼬대로 "우움 카오르 냄새다..."하고 다시 잠드는데 옆에서 얼굴 시뻘개진 카오르 보고싶다.
 
 
 
 
 
 
 
다른 조원들이랑 외출을 갈때마다 로간이 도시락을 싸주는데 웃고는 있지만 왠지 오늘따라 풀죽은 표정이라서
도시락 바스켓을 받으며 내가 미안하다고 중얼거리자 로간이 "네? 조장님이 미안하실게 뭐가 있어요."하면서 웃기에
내가 "담번엔 내가 도시락싸서 로간이랑 외출 가야겠다!"하고 내가 로간 볼에 쪽! 하고 뽀뽀 해주면서
"팁이니깐 거스름돈은 다음에!"하고 뛰어가는 내 모습 뒤에서 보면서 화악 빨개진 얼굴 두손으로 가리는 로간 보고싶다.
 
 
 
 
 
 
 
알터의 헤어가 의외로 감촉이 좋다는 소문을 듣고 내가 알터한테 다가가서 "머리좀 만지게 해줘!"하니깐
알터가 왠지 고민고민하다가 "네 밀레시안님!"하고 허락해서 내 앞에 등보이게 앉혀두고 신나게 머리 만지는데
내가 갑자기 머리만지다 아까 왜 고민을 좀 했었냐고 물어보자 알터가 좀 쑥쓰럽다는 듯이 웃으면서
"설랠까봐요.."하고 말하는데 뒤에서 보기에도 귓가가 새빨간 알터 보고싶다.
 
 
 
 
 
 
 
디이랑 정찰 나갔다가 갑작스럽게 비가 와서 급하게 주변에 폐가가 있기에 들어가서 비를 피하는데
옷에 물기를 짜내면서 문득 디이를 보니 머리가 착 내려와 있기에 빠안하게 보는데 디이가 물기닦다가 흘끗보면서 왜그러냐 묻기에
내가 "아니 너 머리내려도 잘생겼다고 생각해서.."하고 말하는 날 보고선 동그란 눈으로 보다 해죽 웃으면서 "반한거야?" 하고 묻기에 내가 당황해하니깐
디이가 진지한 눈빛으로 "나는 그때 진심이였는데 한번더 이야기 해줄께, 어때 나랑 연애한번 해보는건?"하고 나한테 말하며 내 심장을 어택하는 디이 보고싶다...
 
 
 
 
 
 
 
아침에 부스스 일어나서 아침준비하려는데 갑자기 팔목에 뭔가 덥썩 잡힌다 느껴진 순간 홱 다시 이불속으로 들어와버리는데
내가 바둥거리며 "놔줘, 놔줘 톨비쉬!" 하고 내 허리를 감싸는 톨비쉬의 팔을 풀러내려고 낑낑대는데
내 가슴팍에 얼굴 부비면서 "으음..아침은 필요없고..."하고 잠겨버린 중저음 목소리로 말하는데 목소리가 너무 취향이라 화악 얼굴이 달아오르는데
"오늘 아침은 밀레시안님으ㄹ..."말이 끝나기 전에 내가 배게로 퍽퍽 치니깐 꺄르륵 웃으면서도 팔은 풀지 않는 톨비쉬 보고싶다......
 
 
 
 
 
 
 
(위의 썰과 바로 이어서)
겨우 빠져나와서 아침을 준비하는동안 톨비쉬가 치근덕대는걸 열심히 방어하면서 아침상을 차리고 둘이 마주보고앉아 밥먹는데
밥먹던중에 톨비쉬가 "우리 이렇게 같이 일어나서 밥먹은지가 얼마나 됬죠?"하고 묻길레 "한..3달쯤 되었나?"하고 내가 갸웃대니깐
톨비쉬가 "그러면 슬슬 나한테 뭐 할말 없어요?"하고 싱긋 웃으면서 날 보길레 내가 모른체 하고 우물우물 밥을 먹는데
"좋아한다고 고백 안해주면 그거 건너뛰고 바로 청혼할꺼니깐 기대하세요."하고 말하기에 놀라서 사래들려 캑캑대는날보며 싱긋웃고선 모른체 밥먹는 톨비쉬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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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비쉬 고백듣고 나도 놀라서 밥먹다가 사래들려봤으면 좋겠다...
 
왠지 톨비쉬 썰이 많아보이는건 기분탓입니다(끄덕)
 
오타나 문제사항있으면 댓글주세요!!
 
 
 
 
 
 
출처 여러분도 근무중이시면 따라하시 마시길 바랍니다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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