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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런스란 참으로 어렵네요
게시물ID : mabinogi_1361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너네집강아지
추천 : 0
조회수 : 40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2/03 04:14:59
평등이라는 말의 의미를 다시생각해보게되네요

직업군의 고인이라는말은 참 듣기 거북한단어에요
상대적으로 약해져서? 효율이 안나와서? 라기보단
너무나 강해진 스킬들이 부러워서?라고밖에 생각할수가없어요

마비노기 1~2년 하고말거 아니잖아요

좋아하는컨텐츠하면서 힐링받으면서
자케덕질하면서 하는 마비노기잖아요

몃년전에 종족에대한 계급층이 생겨날때도 비슷한 말이 있던것같아요
우리종족은 너무약하다
너네 왜 징징대냐 강하잖아
이런말도 많았던 기억도 나네요

 전성기에 있었던 직업군이나 종족이 누렸던 호화는 생각안하고
현재 너프받은것
나는 상향안해주고 쟤들만 상향시켜줘서 불평등해
라고하기보다는
어떻게 벨런스를 맞추면 좋을까 고민하고 또 상향을 바라는
착한 뉴비성애자가 되면 좋겠어요

쓰다보니 전성기가 없던시절이 없는 직업군이 없었던것같아요
전사(랜스포함)는 꾸준히 좋은 직업군에 초보들도 쉽게접근할수있어서좋고

법사(사제포함)은 파힐전성기,시속파볼트,중마전성시대,등등 느리지만 짱짱맨이라는 컨셉을 아직도 잘 이어오고있는것같고

궁수는 삑이나 망부석버그라는 하기싫을때도있지만 활쏘는 찰진맛이있고 또 노력(생산직)에 비례해 댐지가 보장받는 직업군인것같고

연금술은 골렘이나 연성연금술쪽을 생각해보면 유틸성이 좋았었던것같고

격투는 아직도 1:1최강의 넘사벽직업군으로 있지만 다수기의 부재로 부직업으로 많이들 선호하시고

인형술도 올가미나 질주세공으로 보조와 주력 둘다 쓰이고있고

슈터는 시작은미약하지만 끝은 창대하리라라는 타이틀을 아직도 잘 이끌어나가고있는것같고

가장최근에 나온 인술은 제가 많이 파보지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스킬을 모두 잘이용한다면 엄청난 사냥속도와 화려한 이팩트등이 매력있는것같아요

쓰고보니 모두 전성기시절이있었고 또 하향을 당하면서 피해를 본유저분들이 있을것같네요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아직도 재밌게 하고계시잖아요??
자케덕질하며 흐뭇해 하시잖아요
키트까며 울며 웃잖아요

내가아닌 다른것을 까내리는것말고 다같이 밑에있는걸 어떻게하면
끌어올릴수 있을까 생각해봐요




쓰다보니 새벽감성터져서 엄청 길어진것같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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