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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언급]내남자헤이츄님 나눔짦막글 왔습니다(남남커플orBL주의)
게시물ID : mabinogi_1371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갤러헤드
추천 : 3
조회수 : 52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12/20 20: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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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종종 글 찌러오고, 최근엔 나눔글을 한번 더 받아본 마징어입니다!!

 

(닉언급)내남자헤이츄님이 제 글에 나눔신청을 해주셔서(크흡)글을 써보려고 짤을 봤는데...

 

 

 

 

 


 

 

 

 

 

 

 

 

나눔글.jpg.png

 

 

제 파트너랑도 될까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파트너 셩격은 쿨함인데 좀 무뚝뚝하네요.

- 내남자 헤이츄님 신청 댓글 -

 

 

 

 

 

 

 

 

 

 

 

 

 

 

집사?

게다가 밀레도 남캐?

...

...

...^^

워후!!!!!!!

 

 

 

 

 

 

이 아래에는 남캐남캐 커플링 또는 달달글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취향이 아니신분은 빽빽!!빽쓰페이쓰!! 뒤로뒤로!! 무브무브!! 띠리리리 리리리리 리~(엘리제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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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당탕! 한밤중에 침대위에서 나는 둔탁한 부딛힘의 소리. 누워서 자고있던 나는 위에 누군가가 내 고간을 지근히 누르고 앉아있는 압박감에살며시 눈을 뜬다.

"지금...잠이 와?"

어둑한 방안, 잘 보이지는 않지만 분명한 사람의 형태가 어른댄다. 그리고 이 목소리는...

"마스터십니까."

 

 

 

내 마스터는 소위 말하는 '변태'.

내가 에린에 처음 내려와 주인님을 만났을 때부터...

단발의 머리카락에 짧은 치마의 모습에 남자라고는 상상도 못했지만 말이다.

 

그 뒤로 남자란걸 알고난뒤에 들은 말은

"아 그때도 남자, 왜 반했어?"

라는 말이나 들었을 뿐이었다.

그 뒤로 마스터의 애정행각아닌 괴롭힘은 꽤나 강도가 심해졌다.

종종히 나를 불러내 쓸데없이 다리베게 시중을 들게하거나 나에게 부비적 댄다거나...뭐 굉장히 기타등등으로 쓰잘데기없는 일로 날 불러냈다.

그 뒤로 나한테 그말만 하지 않았다면...

 

 

"나랑 결혼해줘."

"?"

"결혼해."

그와 생활한지 3개월만에 들은 소리라 나는 그의 황당한 제안에 나는 한손으로 머리를 부여잡은체로 중얼거렸다.

"무리잖아요, 우선 남자끼리고..."

팔짱을 끼고 고개를 저으며 한숨을 쉬는 내 앞에서 마스터는 고개를 슬쩍 옆으로 돌리더니 작게 중얼거렸다.

"하아...결국 너도 똑같은 소리를 하네

하고선 그는 사라졌고 갑작스레 일주일정도 종적을 감추었다.

 

 

 

그리고 오늘 밤, 현제 이렇게 침대 위에 갑자기 종적을 감췄던 마스터가 나타났다. 나타났다는 안도감보다는...

꼭 거기 앉으셔야합니까?”

나는 자다 깬 기분에 불편함을 내비치며 나를 누르고 앉은 마스터를 올려다 보았다. 어둠속에 마스터의 표정은 보이질 않았다. 난 가만히 있는 마스터의 모습에 다시 천천히 눈이 감겼다. 만일 내 허리부터 올라오던 손가락의 움직임이 없었다면 그대로 잠들었겠지만 말이다.

 

허리서부터 나타난 거미같은 손가락은 가볍고도 빠르게 내 복부로 올라와 음푹 들어간 배꼽주면을 한참 맴돌다가 스르르 내 가슴으로 올라간다. 가슴팍에 도착한 손가락...

사실 여기까지는 아주 다행인 것이 셔츠타입의 잠옷이긴 하지만 손가락이 옷위에 있다는 것이었다.

잠옷셔츠를 하나하나 풀러내는 손가락이 없었다면 아마 그냥 변덕이려니 했을지도 모르겠다.

그의 손가락은 이상하게리만치 침착하고 빨랐으며 그대로 내 상반신이 드러나 버렸다. 어둠속에서 그의 얼굴이 고개를 숙여 내 목젖부터 핥아내린다. 손으로 말리기에는 한손은 붙잡혀버렸고, 겨우겨우 한손으로 그의 머리를 잡아서 내리려고 안간힘을 쓴다.

마스터..!”

아무말이 없는 마스터는 갑작스레 가만히 멈추었다. 내 손은 그의 머리카락에서 볼로 스르르 미끄러졌고 문득 손끝에 느껴지는 질척거림에 나는 침대위에 스텐드를 켜러고 하였다.

켜지마!!”

마스터의 비명에 깜짝놀라서 켜려던 내 손을 멈춘다. 그리고는 나는 대강 눈치를 채버렸다.

오늘은 무슨 임무셨습니까, 많이 다치신거 같습니다.”

후둑후둑 내 어께와 흉부위로 빗방울이 떨어진다. 나는 잡혀있지않은 손을 뻗어 그의 얼굴을 쓸어내린다.

울지마십시오.”

선지자...정말 친하게 지냈던 지인이...선지자였어.”

그는 내가 알 수 없는 말을 한다, 하지만 곧 와앙 눈물을 터트리기에 나는 몸을 일으켜 그를 안는다. 토닥토닥 쓸어내리는 등도 옷감이 많이 찢어져있고 척척하다. 울면서도 움찔하는 것을 보니 등에도 상처가 많은 듯 하다.

그래서 임무 기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으셨군요. 왠지 너무 늦는다고 생각했습니다.”

미안해...”

그리고 그 말도없이 임무가는 행위좀 줄여주세요, 저야말로 걱정된단 말입니다.”

말을 끝내고나자 아차...하는 생각이 든다. 훌쩍대던 마스터는 슬쩍 고개를 들어 내 볼에다가 입을 맞춘다.

걱정해줘서 고마워.”

의외로 격하지 않은 반응에 나는 도리어 안심이 되면서 동시에 문득 귀엽다는 생각이 든다.

 

 

 

 

이어서 바로 내 입에다가 진하게 입맞추면서 다시 나를 침대로 눕히지만 않았다면 말이다...

나에게 격하게 입을 맞추면서 바로 아래에서 비벼대는 그의 아랫도리가 오늘밤이 길거라는 예측을 하게 해준다.

아 진짜 그냥 얌전히 품에안고 자고싶다...라고 생각하며 나는 눈을 감아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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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진짜 죄송합니다ㅠ ㅠ

신청을 받아놓고 제가 늦장을 부려서 글이 늦어쬬?! 엉엉...

이번글은 시작부터 확실하게 비엘이네요. 제가 비엘글을 자주 써버릇을 안해서(망상은 좀 합니다만...) 사실 글 잡기가 좀 힘들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쓰다보니 신청자분이 자연스레 변태로...(검열)

 

이번글은 확실히 하얗게 해보았는데 이거 더블클릭이 되는지 잘 모르겠네요, 첨 해보는거라...

뭐 수위야 넘실넘실대지만...더 넘실대면 제가 주글거 같습니다^^;; 오유에서 매장당하고싶지않아...

 

 

담번에는 좀더 정상적인(?) 글을 쪄오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즐거운 마비라이프 되시길!!

 

 







출처 http://todayhumor.com/?mabinogi_136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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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수위조절문제로 베금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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