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세시에, 문득
한기가 나를 깨우는구나
의관을 정제하고
심신을 단련한후
노트북 앞에 앉았거니
이놈의 게임은
보란듯이 튕기는구나.
이이 무슨일인가 싶어
공지사항을 확인하니
오호라 점검이렸다
자다가 깬 김에
오늘밤을 불사르려 했건만은
오늘도 GM은 도움이 되지않는다
별이 사라진 서울의 하늘이라고 하지만
오늘따라 유난히 없는별이 반짝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