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제 이걸 먹었는데 어쩌면 좋을까요...

+질문글 본삭금+

요즘은 기사단하는것도 귀찮아져서

훈련이나 대화도 일체 안하고

매일 10시간짜리 임무만보내고 완료누르고만 해서

꽤나 모인 인장으로 슈안에게 상자를 사서 깠는데,

뭔 커다란게 나왔길래 랜스 역템도 뜨는건가 했어요

???????????????????????

이게 ㅋㅋ뭐냐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터가 들고 있는 양손검의 밑재료에요

(강화된 힐웬 합금 2, 빛나는 금속 파편 10, 승리의 메달 5, 부서진 수호자의 블레이드 1)

알터덕후인 저는 기뻐했죠

워후@ 좋아@ 만들어서 알터덕후임을 증명하고 다녀야지 ^.^!

싶었는데 재료에 있는 '강화된 힐웬 합금'이 문제였습니다

강화된 힐웬 합금 하나에 고대 황금결정 20개가 들어가는데,

시세 언급이 안되니 예시를 들어서 설명을 드리자면,

부서진 수호자의 블레이드 가격이 5일 때

고대 황금결정 40개가 11정도에요.

ㅋ...ㅋ...배보다 배꼽이 더 큰격이죠.....

심지어 제 은행잔고는 6.5밖에 없어서 다 털어도 못사요

뭐라도 팔아야돼요 돈 벌어야 돼요ㅠㅠㅋㅋㅋㅋ

은행잔고: '-')? 어리둥절

심지어 유동옵 무기이며, 만들어도 무기로 쓸 생각은 없습니다.

양손검은 죽었어.....하지만..내가슴에...내 등에 하나가 되어 살아가!

그리고 키트로 풀리지 않은 물건이다보니

나중에 풀렸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엄습하기도 합니다ㅠㅠ

그래서 제 고민은

1 그래도 모름지기 알터덕후라면 천천히 중급상자를 까거나 거래 해서 모은 후 만들어야 한다

2 너무 돈아까우니 부서진 수호자의 블레이드와 푸다날을 팔고 흰다날or인큐날로 진화한다

3 인벤 겁나 차지하지만 소중한 알터쨔응의 간접손길을 느끼며 매일매일 꺼내 맛본다

4 일단 지금은 숙성시켜놓고 나중에 김치와 스팸에 싸먹을지 팔아먹을지 고민한다

여러분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건가요? .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