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나비정장 / 오른쪽 모자 장수의 복장
무척 아쉬운 남캐의 의상.
나비정장.
디자인은 타비라는 테마와 합쳐져 굉장히 잘 뽑혔는데...
이 의상의 가장 큰 문제점은 뭐냐 하면
염색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뇌하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재킷과 바지가 통짜로 한 파트....
위 아래 따로따로 염색할 수 없게 만들어 놓아 아쉬운 의상입니다.
디자인은 상당히 취향인데 염색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마음에 드는 디테일이 나오게 하려면
상당히 긴 시간 번뇌해야 합니다.
그것은 오른쪽의 모자 장수의 복장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남캐 의상의 칠부.
그런데... 기장... 바지 기장....
뭐, 그것때문에 옷이 살기도 합니다만.
이것 역시 염색 파트를 번뇌에 쌓이게 만들어 놓았죠.
처음 이 의상의 염색을 시도했을 때
선택창의 번쩍임에 정말 좌절했던 기억이 납니다.
마비노기의 남캐 의상은 왜 이런지 모르겠습니다.
게임이 쉬우면 재미없다고는 하지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