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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 1일차 간단 요약
게시물ID : mabinogi_1471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oveYN
추천 : 13
조회수 : 42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4/16 17:41:31

모처럼 아이들을 처가에 보냈다. 

친구와 와이프와 삼겹살을 먹는 중 게임 이야기가 나왔다. 

요즘 라그나로크R을 시작했는데 라그나로크의 향수에 젖어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마비노기 이야기가 나왔다.

반복되는 던전 뺑뺑이에 지쳐 겜을 접었는데 자유도가 높아 할만하다는 공통적인 이야기에 

우리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렇게 게임을 시작했다.

사실 나는 마비노기는 처음이 아니다. 

기억도 안나는 멋 옛날.. 유물이 막 나왔을 시점에 나는 마비를 잠깐 했었다. 

사실 기억나는건 곰탱이가 나보다 더 잘 싸우는 사실에 좌절했던 기억 밖에 없다. 

아무튼 내가 마비를 해봤다는 이유로 나한테 의지하여 37살 먹은 우리는 그렇게 마비를 시작했다. 

0. 간단 요약
 - 26렙 달성

1. 퀘스트..

날 원하는 사람이 많아서 좋긴한데.. 

뭔가 해야 할 건 많은데 뭐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늙었나보다..

03.jpg


2. 나는 너가 날 이렇게 부려먹을 줄 몰랐다..

나는 너가 착한 소녀라고 생각했었다..

02.jpg]

3. 역시 나는 죽지 않았다.

비록 한방에 다 죽긴 했지만 그래도 무난히 던전을 클리어 했다. ( 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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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발컨과 발컨의 싸움

무려 187점이라는 점수차로 친구를 가뿐하게 눌렀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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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인벤 부족은 언제나 나를 멘붕에 빠지게 만든다.
( 도대체 가방은 어디서 구하는 것이냐 ㅠ_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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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멋모르고 그림자 던전에 들어오다.

역시 말은 나보다 잘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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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응? 이게 끝이 아니었어?

무려 5번이나 부활했는데.. 1층으로 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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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미안해.. 말..

주인을 잘 못 만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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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윈드밀의 배신과 조금은 강해진 나

나는 너를 무척 사랑했는데.. 

왜 너는 자꾸 숨으려고 하니.. 

도대체.. 도대체.. 저건 뭐란 말이냐 ㅠ_ㅠ

그래도 다른 기술이 조금 올랐다.

10.jpg

10. 30초 남기고 클리어

근 25분.. 긴 사투였다.

비록 내가 길치여서 광장을 찾지 못하여 오래 걸리긴 했지만..

그래도 잘 즐거웠다.. 좀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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