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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 100명돕고 환생하기를 마친 후기.
게시물ID : mabinogi_1479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로젠젠
추천 : 20
조회수 : 794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7/06/17 13: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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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안녕하십니까



로젠젠입니다.



오늘은 간만에 포스팅다운 포스팅을 하기위해 찾아왔습니다



바로바로...



13화.png




마비노기에서 초보자 100명을 도와야 환생할 수 있다는 컨셉으로 시작한 방송..


무려 4개월전 그러니까 2월쯤에 시작한 컨텐츠였습니다.



초기에는



'초보자 100명도우면 누이좋고 매부좋으니까 다 좋겠지!'



하고 시작한것이였는데....


(그 누구도 이게 장기가 될줄은 몰랐다)







내용은 간단합니다.

제가 한창 당시에 푹 빠져있던 드라마가 있었으니...






maxresdefault.jpg




바로 쓸쓸하고 찬란하신...도깨비..


한창 삘이 받던 때여서


'이거다!!'


싶어서 도깨비를 패러디로 따라한 것이였습니다.





컨셉은 제가 너무 사람들을 웃기게 한 죄로 (눈물)


100명을 도와야 환생할 수 있다는 컨셉이였습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1.PNG


그래서 복장도 저렇게 도깨비(?)

복장도 갖춰입고


3.PNG


초보자들 위주로 도움을 주며 

도우미 신청을 하면 도와주는 식으로 도움을 주곤 했습니다


아무래도 주로 초보자들을 돕다보니

RP퀘스트라던가 메인퀘스트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정말 초보자분들만 돕다보니...



진짜...


진짜진짜진짜지~~~~~~인짜!!!!


초보자분들이 없었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환생못하고 박제되겠다'


라고 생각했던 저는 생각을 좀 바꿨습니다.


'그럼 초보자뿐 말고 도움이 필요한 유저로 발을 넓히자!'





5.PNG



그래서 약한 뉴비였던 저는...

미약한 힘을 조금이나마 보태며, 그랜마4인퀘스트 도움이 필요한분들을 돕기도하며

초보자들 뿐만 아니라 발을 넓히기로 했습니다..




그나마 여건이 좀 나아지긴 했다만

도움이 필요한분들을 찾기란 그렇게 쉽지 않았습니다..




6.PNG



어느덧 2달이 지나고

2달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제가 도와준 숫자는 39명정도였습니다.


저것도 그나마 나무장작이 필요한 이벤트 때


나무장작 나눔을 통해서

도움주신분들 숫자를 늘렸던 것이였습니다 ㅠㅠㅠ





7.PNG



시간이 더 흐르고 흘러...



8.PNG


RP부터 던젼깨기, 그랜마 도와주기, 입장 도와주기, 아이스웜 잡아주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라면 가릴것없이 도와드렸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흘러..


드디어 최근 6월이 되었습니다..!!



도와준 숫자는 60을 넘어서 70...80....어느덧 90까지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10.PNG




그리고 이번주 수요일날 드디어 90명을 넘게되고

드디어 환생을 할 수있다는 기쁜마음으로

조금더 사람들을 돕기로 했습니다.





그리고.....어느덧 97...


저는 마지막으로 3분을 더 돕기위해

투데이였던 탈점1 하드를 돌아드리기로 했습니다.

그러면 3명이 한꺼번에 차니까요



그리고 고생고생해서 드디어..



11.PNG




100명을...채웠습니다...!!


드디어 100분 돕기를 채웠습니다!!!



무려...4개월이 걸리던 컨텐츠였습니다..


정말...쉽지않은 컨텐츠였습니다..




2017-06-14 22-36-54.mp4_20170617_125057.452.jpg





100명을 돕고 환생하기까지


걸린시간은 136일이였습니다...크흡....


군대를 갔을때도 신병휴가를 나오기 전까지를 제외하고는


휴가때마다 꼬박꼬박 환생을 해줬는데




이게 이렇게 오래걸린건 정말 오랜만인거 같습니다...ㅠㅠㅠ







후기를 말씀드리자면...



일단 제일 먼저 하고싶은말은



이 게임은 정말 초보자가 정말 없습니다....정말 너무 없습니다...

너무 ...심하도록 없습니다..ㅠㅠ




물론 도움퀘스트를 하는방법을 모르는 분들이 계실수도 있고

아마 제가 못찾은 분들도 많을지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유저분들이 '복귀 연어유저' 분들이 대부분이셨습니다.

한번쯤은 다들 마비노기를 해보셨던 분들이셨습니다.



100명을 돕기까지는 정말 힘들고 오래걸렸지만 ㅠㅠ

덕분에 저는 한가지를 완벽하게 파악하게 되었습니다.



'마비노기는 신규유저 유입보다는 연어들을 불러들이면 된다...!!'



그리고 저는 아직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이 마비노기는 오래된 게임이지만 정말 많은분들이 즐겁게 즐기고 계신 게임이였습니다.

그점에서 다시한번 감탄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마비노기 유저분들도 '뉴비'라면 눈에 부릅뜨고 도움을 주신다는점은

굉장히 좋은 마비노기만의 경향인거같습니다.



실제로 저도 100분돕기를 하면서, 서로에게 도움을 주시는 유저분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저는 그래서 이번을 통해 깨닫게 된점을 계기로

완전히 새로운 유저분들을 끌어오기보다는

기존에 하던 연어분들을 불러오시면 훨씬 좋을거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 유튜브 영상 기획이나 제작을 할때에도 이점을 고려해서 중점으로 할 예정입니다.




결론이 많이 길어졌습니다.



저도 마비노기 플레이시간이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저만의 방식대로 마비노기를 즐기고 

저만의 방식으로 마비노기에서 할 놀잇거리를 찾고 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직 마비노기가 좋습니다

넘나 잼는게임


앞으로도 계속 충분히 즐기면서 하려합니다


하핫 그럼 이만!



모두 즐마되세요!






추신 - 로젠젠의 마비노기방송은...매주 수요일날 합니다
많이 놀러와주세요 (속닥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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