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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때문에 돌아와선 안되는걸 알지만.이번사태때매 글쓰러 왔습니다.
게시물ID : mabinogi_1500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35
추천 : 11
조회수 : 193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3/28 08: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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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저는 작년 이맘때 저에대한 저격에맞았고,
이는 모두 사실이었습니다.
저는 사죄문을올리고나서 자숙의 의미로 마비노기게시판근처에는 얼씬도 하지않았습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mabinogi&no=146756)
그로부터 몆달뒤, 오유에서 시게와의전쟁이 일어났을때 싸움이 보기싫어졌고 그로인해 회원탈퇴를했습니다.

그리고나서 이번 메갈사태때문에 다시 가입했습니다.

많은 여러분들도 보셨다싶이,
마비노기의 치프아티스트였던 그분께서 메갈과 관련된트윗을 리트윗,마음에들어요 를 누른것과
마비노기의 최초디렉터이자 데브캣스튜디오의 수장인 그분도 
메갈에 관련된 트윗을 마찬가지로 리트윗과 마음에들어요를 누른걸 저도 눈으로 봤습니다.

제가 분노한부분도 여러분과 같습니다.
치프아티스트랑 마비노기를탄생시킨 그분이 트페미에게 이미 테라포밍..
혹은 트페미 그 자체였을수도 있었다는사실에 매우 분노하고있습니다.

분노를 왜 하나? 라는 생각을 가진분들도 있을겁니다.

아무리 개인이라도,개인의 발언과 행동에 무게가얼만큼있는지 생각하지않고 
누군가에게 상처가되거나, 지우고싶은기억이 될 수 있는 발언/행동을 한 행위, 

또한 직접적으로 인게임 내 컨텐츠를 조지지않았더라도 간접적으로 조진거니까요.


그로인해 저는 해당일러스트레이터가 언제부터 일했고,어떤디자인을 했는지 찾아보다가
제가 제일좋아하던캐릭터와 머리카락을 디자인하셨더라구요.
퀘사르의 심장.

해당인물의 트위터를 보던중,
상당히 재미있는 트윗을 '마음에들어요'를 누른것을 확인했습니다.

vvvv.PNG

위와같은내용을 마음에들어요를 리트윗누르셨었더라구요.

음..제가 비뚤어진 시각일진 모르겠지만,
'그곳'을 한다는이유로 사람들에게 몰매맞던사람부터,
그곳때문에 직장을잃은사람.
과거에 한 발언때문에 특정프로그램에 합류하지못한 연예인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메갈(웜)들은 본인들만 그렇게 되는줄 아는 것 같습니다.

메갈의 탄생배경을보게되면,
일간베스트의 행동을 '의도적으로 똑같이해서 보여주는행위',즉,'미러링'을 하기위해 만들어 진 사이트 라고합니다.

그러면, 사회악으로 분류되는 일간베스트를 따라한 메갈리안(워마드)는 똑같이 사회악으로 분류해야되는게 맞지않을까요?

"사람들은 사회악인 일베를하는,메갈을하는 이유로 욕을합니다. 왜 편향된시선으로 바라보십니까?
혹시 자신이 일베나 메갈을해서 우리는그런거아니다.난그런거아니다 라는식으로 회피하려는건가요?"


이런내용으로 올리비아님께 직접 장문의 질문트윗을 날렸지만,
20시간이지난 지금까지도 답변은없었고, 그 이후로 마음에들어요 트윗 갯수가 늘어나는걸 봤지만 역시 답변은없었습니다.
마비노기 계정은 본계정은 다른사람소유가되어서, 
부계정이었던 계정으로 넥슨고객센터에 메갈대응관련 질문을넣었으나,
답변은없었습니다.
아마 앞으로도 없겠죠.

하다못해 트오세마냥 사과문아닌 사과문이라도 올려줬으면 좋았을것같았습니다.
하지만 그런것은 없었습니다.
답변도, 4과문도 없었으며.

개인의 발언,행동에 상처를 받은이들에게 사과나 입장같은건 아무도 표출하고있지않습니다.
GM팀도,개발팀도,라이브팀도말이죠.

저는그로인해 매우 실망했습니다.
그리고나서 가지않던 마비노기갤러리에 글을하나올렸습니다.

아마 여러분들도 보셨을거라 예상되는 그 글입니다.
20180327_141419.jpg
bvcxz.PNG

OST CD 파괴한 그 글을 쓴건 저였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마비노기갤러리에 가지않겠다고해놓고, 다시 또 가서 글을썼습니다. 1년전의 발언을 지키지못해서 죄송합니다.

하지만,저 역시도 매우 실망과 분노를 하고있습니다.

글이너무길어졌네요.

제가 직접적으로 말하고싶었던내용은

본인은 그럴생각으로 한 발언과 행동이 아니더라도.
백명중에, 혹은천명중에, 혹은 만명,십만명중에
정말 단 한명이라도 상처받았다. 믿었었는데.
이런식으로 이야기를한다면 조리돌림이나 피해자코스프레가 아닌,
정말 진심어린 사과가 필요하다고생각합니다.


귀한 시간내어서 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여러분들께 행복이 있길바랍니다.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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