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이긴 한데 여튼 머...
모션 구리다고 원성이 자자하길래 대체 얼마나 그지같으면 그르나 싶어서 까봤더니 의외로 괜찮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
깐족깐족 호들갑떠는 게 너무 귀여워서 인벤에 계속 넣고 다니고 있습니다 헤헤 심심하면 한 번씩 꺼내는 듯
그리고 이건 여럿이 겹쳐 쓰면 되게 귀엽더라구요
우글우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기 계신 지인분들 중 한분께서ㅋㅋㅋㅋㅋㅋㅋ
그 뜨거운 태양??? 이었던가 그거 2차 타이틀을 끼고 계셨는데 그거 끼고 저 트로피 쓰니까 저렇게 합체필살기 쏘는 것마냥 나오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은 옷 다른 느낌
이번 이벤은...기대를 정말 1도 안 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놀랐습니다.
메인스트림 오마쥬가 정말 엄청나게 들어 있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 포셔 같은 이런 메인 깨고 나면 못 보는 애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서 너무 반갑더라구요.
포셔도 포셔고 특히 아이리가...아이리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아니 얘가 나올 줄이야ㅋㅋㅋㅋㅋㅋ
전 아이리가 현역일 때 마비 한 적이 없긴 하지만 오빠가 키우던 캐릭 인벤에 있는 아이리 보고 오 신기하다 하고 막 말 걸어 본 적은 있거든요...
얘를 인겜에서 현역으로 다시 보게 될 줄은 정말 상상도 못 했는데 세에상에...
기사단 엔피씨들은...어 음 어어......
아무래도 2차 창작 등등 덕질이 보통 걔들 위주로 많이 나오니까...걔들이 인기 많으니까 넣은 것 같은데...
오히려 걔들이 없었으면 더 이상했을 것 같고 일러레 논란 신경 안 쓰시는 분들은 좋아하셨을 것 같긴 한데...
전 기분 되게 싱숭생숭해지더군요...
그렇게나 좋아하던 캐릭터들이었는데 통수 거하게 맞고 나니 뭔가...뭔가 한없이 불편해지는 이 기분...
논란 터지고 나서 시간 한참 지나고 나서 이제야 좀 잊고 있었는데 다시 얼굴 내밀어 주니 또 복잡미묘해지고 막 그러네요.
뭔가 말로 표현하긴 좀 애매한데 으음 걔들 얼굴만 봐도 약간 현타 오는 것 같고 그럽디다...
진짜 일러레가 왜 그쪽에 물들었을까...한창 티셔츠 사건으로 난리일 때 학생이었던 나도 사리분별은 가능했는데 왜 알 거 다 알 나이인 성인이...
뭐 여튼 그렇네요...그런 일만 없었다면 이 이벤 전체를 진짜 즐겁게 즐겼을 수도 있었을 텐데 으으음...
뭐 여튼 기분 다운되는 우중충한 이야기는 이쯤 하고
시험의 동굴 갔다가 듀크랑 싸우던 중 풀피상태에서 갑자기 제단에 캐릭터가 죽어있는 화면으로 바뀌어서 어어!? 했다가 거뿔로 누가 듀크 출혈상태에서 원 밟으면 즉사라고 설명해 주시길래 그거 본 뒤론 듀크는 어렵지 않게 깼는데...
마리에서 두번 연속 3초컷 당하고 죽었네요 세상에...
와 마리다 초월 켜야겠다 초월 버튼 어딨지! 하는 순간 썬더 맞고 죽어버리고 그 다음엔 완포 먹으려다가 썬더 맞고 죽어버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정말 인식은 또 왜 그렇게 빠른지...나오자마자 바로 인식하고 썬더 날리더군요 거 숨 돌릴 타이밍 정돈 좀 주지
마리 다음이 비탄이라던데 비탄은 패턴이 호구라 깰 자신 있지만 마리가 어우;
생각해 보니 전 그랜마 퀘도 마리 나오면 항상 죽었었네요.
마리도 그렇고 썬더 쓰는 몹들 진짜 너무 무서워요...
좀 피하기라도 하게 차라리 파볼을 날려줘...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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