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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즌을 알차게(?) 보냈습니다.
게시물ID : mabinogi_1521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귤까먹기
추천 : 7
조회수 : 64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21/08/24 21:53:43

프리시즌 겸 시간이 잠시 나게 되어 오랜만에 마비노기를 알차게 했습니다.

미뤘던 숙제들을 좀 끝낸 기분이네요.

 

천옷과 핀즈비즈가 2단에서 멈춰있었던지라 이번에 다 올려서 승단작도 끝내고

스샷에는 없지만 신성발현을 15렙으로 올림으로써 신성 서브스킬들도 다 마무리지었습니다.

그간 희생당한 티르 코네일 여우들아 미안하당 ㅠㅠ

승단마지막.png

 

자체적으로 고황결을 얼만큼 수급할 수 있는지 궁금해져서 모아봤는데

좀 많이 쉰 탓에 오래걸렸습니다. ㅋㅋ....마지막 즈음에 고황결 시세가 확 내려가서 7개는 샀...ㅎ

꼼수를 부린 탓인지 디블은 중하옵;; 그냥....만들어본 데에 의의를 두고

고독을 발라서 써야겠습니다....ㅠㅠ

 

mabinogi_2021_07_31_090311.png


판타즘도 이번에 땄습니다.

19년 초 즈음에 아마 그때가 세공 누락 사태였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그때부터 장비들을 팔아치워서 장비 스펙이 많이 딸려 

상위 던전은 잘 돌지 않아 판타즘도 미루게 됐습니다.

그래서 이제서야 따 봤죠.

보상은 푸개 천지였습니다. 청결해!

KakaoTalk_20210807_144730688.png

 

 

이번 프리시즌은 주로 마법과 체인으로 사냥하고 다녔습니다.

무빙캐스팅을 하면서 헤일 날리고, 파이어볼과 썬더를 난사하고....와....마우러스로 느끼던 파볼 난사의 희열을 본캐로 해보다니!!

신세계였어요. 기껏 켈하체 만들고 세공, 에르그도 해놨는데...이럴 거면 마법에 더 투자할 걸 그랬습니다. ㅎ

 

그리고 제 지향색이 리블+빕리레인데, 붉은 색은 좋지만 드룸에서 리블 리레로 칠해진 옷들이 뭔가

마음에 안 들더라구요.

지향색을 바꿀 생각은 없어서

오리지널 색(NPC 의상의 경우 NPC가 착용한 색상으로)으로 칠해보고 있습니다. 알록달록한 게 보기 좋더군여 ㅎㅎ

하지만 일반 염색앰플 만으로는 구현하기 힘든 코드들이 있고, 에아렌 처럼 희귀한 의상은 구하는 것부터가 우선인지라

꽤나 길게 잡고 할 일이어서, 지금은 준비단계 정도인 것 같네요.

아마 다음 프리시즌이 오거나 본격적으로 할 생각이 들면 다음 콘텐츠로 해봐야겠습니다. 

 

오랜만에 커뮤니티에 글을 써서 정리가 안 된 기분이네여 ㅠㅠ 

정신없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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