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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수 소좌 연설
게시물ID : mabinogi_803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aidriar
추천 : 4
조회수 : 67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9/16 13:57:03

제군들... 나는 연금술이 좋다.

제군들... 나는 연금술이 좋다.

제군들... 나는 연금술이 어느 무엇보다 좋다.

 

워캐러가 좋다. 플머러가 좋다. 스파크가 좋다.

방호벽이 좋다. 골렘러가 좋다. 버스터가 좋다.

라드러가 좋다. 하이드라가 좋다. 레인캐스팅이 좋다...

 

평원에서, 마을에서, 던전에서, 초원에서, 동토에서

사막에서, 해변에서, 레이드에서, 밀림에서, 습지에서..

이 세상 모든곳에서 행할수 있는 모든 종류의 연금술이 아주 좋다.

 

차지를 끝낸 플머러의 플레이머로 적의 체력을 깎는것이 좋다.

고압력의 실린더의 버스터로 너덜너덜하게 될때 마음이 춤을 춘다.

박아놓은 타워실린더의 워터캐논이 적의 골렘을 분해하는게 좋다.

 

데들리 상태로 간신히 살아난 적을 윈드블래스트로 날려버릴땐

가슴이 구원받는 기분마저 들지..

 

스팤마들이 시전해놓은 스파크에 적들이 하나 둘 쓰러지는게 좋다.

 

유달리 눈에 띄는 노란 골렘이 방보패널티를 받은 적에게 크리윈밀을 먹일땐 뭉클한 감동을 느낀다.

 

부족한 체력을 라드로 빨아들이면 언제라도 내가 살아있음을 느낀다.

 

겁에 질려 뭉친 적들이 내가 연성한 파이어볼에 타들어가면서 죽어가는게 좋다.

불쌍한 포워르들이 잡다한 쇠붙이로 우리 연금술사들에게 대항할때 프로즌블래스트로 통째로 얼려버리는것은 그야말로 절정이다!

 

파르홀론족들이 파티원들에게 유린당하는게 좋다.

필사적으로 막고 있던 그림자 세계가 연금술사들의 결정이 흩뿌려지고,

아라트의 열매와 결정을 빼앗아갈땐 가슴이 갈가리 찢어지는 고통을 느낀다.

포워르들의 물량공세를 막아내지 못하고 섬멸당하는게 좋다.

포워르들의 부상을 입고, 방호벽 뒤를 찾는것보다 더 큰 굴욕은 없을 것이다.

 

제군들.. 나는 연금술을 원한다.

탈틴을 옮겨놓은듯한 연금술을 원한다.

제군들, 필사적으로 나를 따르는 왕정연금술사 제군들.

그대들은 무엇을 원하는가?

그대들도 새로운 연금술을 원하는가?

부족함이라곤 찾아볼수 없는 이상적이고 완벽한 연금술을 원하는가?

결정과 연금술로 온 에린를 덮어 지축마저도 연성물인 그런 에린을 제군들은 원하는가!?

 

(왕정 연금술사 : 연금! 연금! 연금! 연금!)

 

아주 좋다.. 그럼 바로 연성을 시작하자.

오랜시간 그 굴욕적인 너프를 견뎌오며 우리는 우리 힘을 상향될 날만을 기다렸다

하지만 오랫동안 타 직업에 묻혀서 재능에 대한 갈등을 참아온 우리에게

평범한 연금술이 우리 갈증을 해소해 줄수 있을까?

그걸론 안된다! 역사상 유례없는 연금술이 필요하다!

 

비록 우리는 숫자로는 겨우 10무리 파티..

100명도 안되는 패잔병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제군들이 일가당찬 최강의 정예임을 나는 믿어 의심치않는다.

그러니 제군들은, 그리고 난! 전투력으로 치면 백만과 하나의 군단이 되는 것이다.

우리들을 기억에 저편에 묻어놓고 단잠을 자는 저들을 깨워서 악몽이 시작됬음을 알려라.

머리채를 붙잡아 억지로 깨워도 좋다. 눈동자에 우리 모습을 똑똑히 각인시켜라.

녀석들에게 기억 저편에 잠들어 있던 공포를 부활시켜라.

녀석들에세 우리 연금술사들의 연성을 다시 기억나게 해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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