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글을 읽다 보니
명시하지 않고 강요할 수는 없는 건가 싶기도 하지만..
얼마짜리를 몇 개를 받아가시던,
고마워만 해주셨음 좋겠다는 거에요.
날 떠받들어 달라는 그런 게 아니라
너무 당연하게만 생각치 말아달라는 의미에서요.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몇 번이나 실망스러운 일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크게 상처로 남았던 건
'딱히 내게 쓸모는 없지만 일단 줄 서고 보자' 식이었어요.
나눔을 통해 피차 오유 닉도 알고, 마비 닉도 알게 된 셈이다 보니
어떤 경로를 통해서든 어찌저찌 다 눈에 띄더라고요.
그 와중에는 저격 당해서 공론화되었던 분도 있구요.
하.. 그 외에도 화가 났던 경우라면..
초보라시기에 무기도 드리고, 옷도 드렸더니만
'00가 좋다던데, 그건 혹시 안남으시나요?'라며 요구(?)를 하시더라구요.
무시할 수가 없어서 어떻게 구해다 드리긴 했지만
도저히 이건 아닌 것 같아서 그 이후로 몇 번 냉담히 반응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얼마 안 가 게임 접으시더군요.
물론!
제가 만난 오유인들이 10이라면 그 중 1에만 해당되는 얘기에요.
덕분에 불쾌했다가도 금새 정화되고..★
밤 사이에 또 다시 '나눔'이 뜨거운 감자가 되었는데,
저처럼 서운함을 느끼는 분들이 속출해서 자꾸 문제가 되는 게 아닐까 싶은 것이..
왠지 구차해서 어디가서 말하기도 뭣한 얘기들을 한 번 주절주절 써봤습니다.
잠잠해진 차에 뒷북 둥둥이네요ㅋㅋ
그럼 모두들,
좋은 밤 되세요~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