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바야르 / 슈슈와부부스 / 피로스파드

 

이 세 보스를 50회 클리어시 네르만 대장간 거리에 새로 생긴 npc를 통해 해당 보스의 아이템을 카오닉스 결정으로 교환 가능합니다.

 

사실 이 패치가 되기전 기사를 통해 상당한 기대를 했었고 그동안 무기 저주였던분들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아주 획기적인 패치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왠걸요... 

 

분명 패치전 기사에서는 "해당 보스가 드랍하는 아이템을 교환 할수 있다" 라고 봤었는데

 

실제로 보니 해당 보스 드랍템은 1-2개뿐 나머지는 "전시된" "진귀한" 이라는 해괴한 템을 교환하게 내놨습니다.

 

예를 들어 바야르를 50회 잡았을시

 

전시된 이라는 이름이 붙은 무기를 교환 받을수 있는데요

 

실제로 이 무기가 바야르가 드랍하는 무기에비해 안좋습니다

 

결과적으로    전시된무기 < 바야르/슈슈 이고   진귀한무기 < 피로스파드 인 것이죠

 

그나마 장점이라면 바야르/슈슈 50회 무기인 전시된 무기로 -> 피로스 공략이 가능하다는점입니다.

 

아무리 저주라도 50회만 잡으면 피로스파드 공략이 가능하기때문에 피로스파드 무기를 노려볼수있습니다.

 

하지만 피로스파드 50회 무기인 진귀한무기를 먹었을시 문제가 생깁니다.

 

결국엔 피로스파드 무기를 먹기위해 또 다시 잡아야 한다는 것이죠. 나올때까지요

 

임시방편은 될수 있지만 결국 또 무기저주인분들은 100번 200번 잡아야 한다는겁니다.

 

저 역시 120회 이상을 잡았지만 무기 구경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고 이대로 가다가 포기하는 지경에 이르겠죠

 

솔직히 무기저주로 인해 주위에 접은사람이 하도 많다보니 정말 회의감이 많이 듭니다.

 

 

할거면 해당 보스 드랍템을 교환하게 해주고 (잡는 횟수를 늘리는 한이 있더라도 말이죠)

 

교환시 옵션이 랜덤하게 달려나온다면

 

오히려 좋은 옵션을 뽑기 위해 다량의 카오닉스 결정을 반복적으로 소비하게 될테니 필요이상으로 남아도는 카오닉스 결정 소비처로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그리고 만렙 분들이 고갈된 카오닉스 결정을 얻기위해 상대적으로 카오닉스 결정을 얻기쉬운 저렙 던전도 가게 될테니

 

어느정도 저렙 던전도 활성화 될테구요

 

언제나 패치가 나사 한둘 빠진 거 같은 내용으로 뒤통수를 치니 ... 정말 넥슨은 사람 힘빠지게 하는데 도가 튼거 같습니다

 

 

 

50렙 패치전 제가 제일 우려했던 파티찾기 시스템 개선내용

 

지금 이거 10인던전에서 쓰는 사람 있긴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