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요게에 글을 올렸따가 반대 먹고.... 맛집게시판을 찾아 왔습니다.!
이라 쓰고 20년 넘게 부평에 살면서 생각하기에 최고의 맛집이라 읽는다.
안녕하세요 전 인천 시민입니다ㅋ
요즘 방송이나, 인터넷에 떠도는 맛집은 신빙성이 별로 없죠...
그래서 제가 왔습니다! 촤하하하하!
많은 블로거들이
"오빠랑"
"남자친구랑"
이라는 거지같은 타이틀을 내미는데 제가 소개하는 맛집은 혼자가는!!(절대 여자친구랑 갈 만한 비쥬얼은 아닌)
그런 맛집을 소개하려 합니다.
이름하야!!!
"학교종이 땡땡땡"입니다.
네 여러분 인터넷에 검색해보셔도 찾을 수 없습니다.
여긴 정말 인천에 숨겨진 맛집이거든요. 후후
이 가게의 역사는 원래 제물포에서 시작합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7년 전... 처음으로 이 가게에 갔을 때
메뉴가 무려 80개가 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대표적으로 생각나는 라면이 길용이라면, 원더걸스 라면이 있네요
일주일에 하나씩 메뉴가 탄생하는데
족족 당시 유행하던 유행어나, 걸그룹, 10대들이 좋아할만한 그런 이름이 붙었었죠.
이중에 가장 기본인 라면은 바로 길용이라면!!!
각설하고, 몇년 전 이 가게를 부평 지하상가 1층에서 만났습니다.
헐... 뭐지 장사가 잘 안됐나.. 뭐 가게가 원래 외진 곳에 있긴 했지만, 벽 하나가 연예인들 싸인으로 도배를 했던 집인데..
슬픔 3.14초 후에 이제 먹고 싶을 때마다 먹을 수 있다는 기쁨(저 부평삼ㅇㅇ..)을 만끾했습니다.
끾껚컄뀪끆킼켘컄
전 블로거 그딴 것도 아니고,(뭐 블로그를 하긴 합니다.)
제가 정말 사랑하고 아끼는 것들은 남들에게 전도하는 영향이 매우 강해서
이렇게 여러분들에게 소개하는 것입니다. 촤하하
그래서 사진이 단 한장밖에 없습니다.ㅋㅋㅋㅋ
하핫! 길용이라면 대령이요~!!!!!!
이게 기본적으로 시키면 나오는 것들입니다.
반찬엔 신경끄세요ㅋㅋㅋ
근데 라면! 시키면... 돈까스!!!!!!!!!!!랑 밥!!!!!!!!!!!!!!
저렇게해서 오천원입니다.. 모든 메뉴가 오천원입니다...
라면 비주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뭐..ㅎㅎ 네..ㅎㅎ
저같은 오징어가 혼자 가서 딱 먹고올 비주얼이죠..ㅎㅎ네..ㅎㅎ.........오늘 저녁 저기서 혼자 먹었네요ㅋㅋㅋㅋ
젠장할 맞은편에 커플 앉았음...
라면에 대해 소개하자면, 일단 여긴 국물이 장난 없습니다.(정색)
뭔가....깊은 맛이 느껴져요(진지)
진짜 진심임..;
라면 약 2개+햄+고기 약간+ 치즈+김+파+특유의 육수 국물
제가 중학교때 처음 먹어볼때 들었던 기억으로는,
사장님이 국물만 따로 우려낸다고 하셨던 것 같습니다.
뚝배기에 끓여서, 면이 빨빨하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하시면 오산입니다..
면 엄청 빨빨합니다!!!ㅋㅋㅋ 오늘 저거 국물까지 다비우고 왔어요ㅎㅎ
위치는 지하철 북부 광장(지하)에서 내리셔서 에스컬레이터타고 한 층만 올라가시면 됩니다.
거기 식당 많은데 알아서 잘 찾으셈요
ㄱㅊ늠
그냥 에스컬레이터 주변에 있고 터키음식파는데 옆에 있습니다. 화려한 곳에 없습니다.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각하겠음
하여튼,
저거 하나에 얼마? 오처넌!!!!
아 진짜... 제가 여기 알바가 아니라요ㅠㅠ흐규흑흑
정말 제가 어릴 때부터 좋아하고, 인상깊은 식당이 여기입니다.
사장님, 사모님 변하지 않으시고..
ㅋㅋ근데 사장님 머리는 날로 벗겨지시는듯
ㅋㅋㅋㅋㅋㅋㅋㅋ
어.....할 말 다한 거 같아요
새벽 일찍 잠 안와서 쓰는데 졸리네요ㅋㅋ
끈ㅌ!!
문제시 혼자 가서 지금은 메뉴에서 사라진 원더걸스라면 주문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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