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범계쪽에 있는 두꺼비식당입니다.

사실 이집은 생긴지 아직 일년도 안된집인데 충북 제천에 위치한 

월 매출 일억이 넘는집에서 분점을 내준거라 합니다. (들리는 이야기로는 가족관계라고 하더군요)

단연코 제가 먹어본 등갈비 중 가장 맛있었던 집입니다. 

단일 메뉴입니다. 등갈비만 합니다. 

저게 2인분인데 첨엔 버섯이 엄청 많았는데

나중에 두세번째 갈땐 버섯이 저만큼은 없더라구요 

사진을 제가 그리 많이 찍진 않은데..

등갈비 저건 집게와 젓가락으로 쭉 당기면 쉽게 벗겨집니다. 

깨끗하게 벗겨져서 먹기 쉽게 되어 있어요 

메밀전인데 실제로 보면 크기가 엄청 큽니다. 

주문 안해도 밑반찬처럼? 한판이 나와요. 맛있습니다.

이집의 최고 하이라이트는 물론 등갈비지만 그것을 더 돋보이게 하는게

곤드레밥입니다. 등갈비 양념에 비벼서 먹으라고 큰 그릇에 나오는데

밥 가격도 엄청 저렴한데다 양이 푸짐하게 많이 나옵니다. 

저도 범계 사는 친구에게 추천받고 가본집인데 

엄청나게 만족을 한데다 너무 맛있어서 지인들을 데리고 세번 더 방문을 했습니다. 

젊은사장님이 엄청 친절하고 같이 갔던 사람들마다 모두 만족하고 

그사람들은 또 자기 지인들 데리고 가는 집이에요. 

그만큼 추천할만한 집이기도 한데 밥타임에 방문하면 대기가 좀 있더군요

실제 영업은 11시까지인데 거의 대부분 평일 9시 전에는 그날 양을 다 소진하고 문을 닫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미리 예약 하시거나 일찍 가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