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쪽에 문제가 있어서 수술을 하고자 대학병원에 입원을 했어요.
처음 외래진료때 검사하길 간수치가(AST 80) 높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2주간 약처방받고 잘먹고 수술하루전에 입원했을때 피검사 한번 더하자고 했는데
오히려 간수치(AST 120 ALT도 20정도 추가상승)가 올랐더라구요.
평소에 술을 많이 좋아했지만 2주간은 술 입에도 대지 않았는데,
그래서 수술이 딜레이되고 간CT검사도 받고 수액도 2통넘게 맞고
다시 피검사했는데, 간수치가 10정도 밖에 안떨어졌대요...
간CT에 지방간이 있기는 한데 큰 문제는 없다고하고
그래서 일단 퇴원하고 2주뒤에 간쪽으로 다시 외래진료를 본 후 수술일정을 잡자고 말씀하시네요.
고등학교때 술을 안먹을때도 간수치가 정상보다 다소 높아서 간수치 높다고 해도 별 신경은 안썼는데
이제는 걱정이 되네요...
왜이런걸까요 ㅜㅜㅜ
오유 의느님들 저에게 지혜를 나눠주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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