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등에 5.5cm의 지방종이 있는데요
사실 당장 급한 수술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아무래도 위치가 등이다보니 누울 때 아프다고 하셔서 수술에 대해 알아보고 있습니다.

보통 지방종이나 섬유종 수술은 환부를 절개한 다음에 끄집어내고 봉합한 뒤 입원해서 감염이나 출혈여부를 본 뒤 퇴원하는 걸로 알고있는데요

저도 피지낭종을 제거해 본 경험이 있지만 으레 수술 전에는 선생님들이 항상 최악을 염두에 두고 말씀하시잖아요. 예를 들면 종이 근육 근처에 있어서 근육의 손상이 있을 수 있다- 같은거요.

대수술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의사에게 근육손상 이야기를 들었다고 다른 병원 알아보라고 하시길래 일단 몇 군데 알아는 봤는데

제일 끌리는 곳이 수원에 있는 웜홀법을 쓰는 병원입니다. 절개부위를 최소화하고 보험적용되고 가장 장점이라면 전신마취를 안해도 가능하다고 해서 아무래도 절개보단 이쪽이 끌리는데요

저 수술방법이 정말 안전한지, 정말로 지방종을 제거하면서 근육손상이 오는지 좀 알려주세요. 이것 때문에 계속 신경쓰이고 아프시다니 제거하려고 하는데 아무래도 큰 병원을 선호하시다보니-_- 병원 가기 전에 설득해서 이왕이면 작은 병원이라도 몸에 무리가 최대한 안 가는 방향으로 하고싶거든요. 

아니면 지역이나 금액 상관없이 지방종 제거 및 예후가 좋은 병원을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줄요약★
1. 지방종 수술 시 부작용이 있나?
2. 등 부분의 웜홀법 수술이 안전한가?
3. 지방종 제거 특화병원이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