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펌] '이대목동' 주치의 조수진 교수 경찰 출석…"죄송하다"(종합)
게시물ID : medical_203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이와이84
추천 : 12
조회수 : 71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8/01/16 16:23:37
옵션
  • 창작글
  • 펌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09816065


신생아 4명의 동시 사망으로 담당 의사가 형사 입건 되었다. 
무려 과실치사다.
시프로박터프룬디가 죽은 아가들의 혈액에서 나왔다.
오염된 약을 받은 것인지, 투여 과정 중에 오염된 것인지는 아직 모른다.
저 의사는 어디에도 관여하지 않았다.
약을 제조하지도, 투여하지도..
그저 저 약이 필요한 환아에게 적절히 처방했다.

하지만 주치의로서 '관리 감독'책임이라니.
무섭다.
의사질 해먹기.
간호사와 의사는 '평등한 관계'라고 언제나 부르짖던 간호사 협회는 무엇을 하는가?
약은 약사에게 치료는 의사에게라던 약사들은 무엇을 하는가? 
의사가 어디까지 관리해야되고 어디까지 감독해야하는가?


저 의사가 잘못해서 이 사건이 벌어진 것일까?
저 의사를 징계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될까?
이대 목동 병원만 규정을 지키지 않아서 사고가 벌어진 것일까?
아산, 삼성, 세브란스, 서울대 병원 등 소위 빅4라고 불리는 믿음직한 병원은 괜찮을까?
아니다.



이것은 엄연히 의료 시스템의 문제다.
이것을 고치지 않고 사람만 조져서는 제2의 제3의 목동병원사태 발생은 불을 보듯 뻔하다.

저 의사는 피해자다.
이번 사고로 형사 입건되어야할 사람은 따로있다.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09816065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