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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의사선생님한테 한소리 듣고 왔는데요.. 정신과를 가봐야할까요?
게시물ID : medical_206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붕괴
추천 : 0
조회수 : 94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11/01 12:09:17
안녕하세요.
제가 지난 추석전부터 왼쪽아래 잇몸
정확한 위치는 왼쪽아래어금니 뒤쪽끝으로 그리고 그 부분에서 잇몸쪽이 
부풀어잇고 물렁해서 
10월중순쯤 치과를 다시 한번 갔습니다.
항상 치료받던 치과고 선생님도 전문의 오래하시고 해서 이쪽 치과를 다녔거든요.
선생님이 잇몸에 별다른 특이사항이 없으시다며
항생제3일처방..
하루먹고 약잃어버림..
그리고 추석끝나고 계속그래서 다시 치과방문 불편한부분을 정확하게 다시 알려드렸어요
어금니에서 한참더 뒤쪽 잇몸끝부분과 안쪽잇몸벽이 부풀고 붓는느낌 그리고 제 눈으로 보기엔 부어있는거같다
그리고 잇몸이 오른쪽이랑 모양이 다르다.
의사선생님이 그때는 손으로 직접 촉진하시고 정확하게 다시 보셨어요.
그런데 특이사항은 없다고 말씀하셧거든요..
제가 인터넷 보니까 구강암 이런이야기가 많아서 괜히 걱정된다구
증상도 오래됫구..말씀드렸더니
잇몸의 색상 형태등이 깨끗해서 그건 걱정안해도 될거 같다고 하시면서 다시 항생제를 처방해주셨어요
그리고 불편한 위치가 매복사랑니랑 거리도 멀어서 사랑니때문은 아닌거 같다고 하시면서
근데 제가 걱정하는건 안해도 되는 걱정이라고 하셧어요.
항생제5일 처방받았습니다.

혹시 몰라 자주 다니던 내과를 갔습니다.
항상 가는 내과라 선생님이 이야기 다 들어주시고 꼼꼼하게 봐주셧어요.
근데 입안에서는 특별한 병변을 찾을 수 없다고 하셨어요..
여기서부터 제가 잇몸에 신경쓰는게 더 심해진거 같아요.
어제는 계속 인터넷찾아보고.. 인터넷에 증상 치면 꼭 구강암 이런거만 나와서 
계속 신경이 쓰였구요.

오늘 하버드대 이비인후과 교환교수, 성균관대학교 의대교수로 계신 이비인후과 선생님이 계신
이비인후과에 진료를 보러 갔습니다.
해당부분 설명드리는데 그냥 보자구 하셔서 입안에 보여드렸는데 목이 좀 붓고 염증잇고
잇몸쪽으로도 좀 부었다고 말슴하셔서 
제가 인터넷 증상 검색하면 구강암같은거만 나온다고 햇더니..
이비인후과 선생님이.. 구강아~~암? 구강암~? 이러시더니 
내 지금까지 살면서 잇몸 부어올라잇다고 구강암이란 이야기는 처음드는다고 하시면
그렇게 쓸데없는 걱정할정도로 시간이 넘쳐 흐르냐고 머라하시네요
그러더니 왜 그런쓸데없는 걱정하냐고 하면서 걱정안해도 된다하면서
목에 염증잇는거 항생제3일 처방해주셧네요

그래서 오면서 항상다니던 치과가 바로 옆에 있어서 치과에서 다시 한번 확인하고 왓는데요
의사선생님이 다시 보시면서 정말 특이한거 몾찾겟다하시면서 계속 같은말만 하게되서 
자기도 답답하다고 하시네요..
계속 그렇게 신경쓰이면 대학병원치주과 한번 가보라고 하시면서 그런데 본인이 볼때는 
진짜 아무이상 없는걸로 보인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이렇게 병원세군대를 다녀봤어요.

제가 지금까지 입안에 잇몸 관찰한적 없는데 이번에 제가 신경쓰면서 자꾸 보고 그래서
원래부터 잇몸 모양이 그랫엇는데 제가 특이하게 느끼고 있는걸까요

지금 내과 치과 이비인후과 이렇게 갔는데 선생님 세분이 다 별이상 없다고 하시면
이상없는거겟죠?

아니면 강박증이 온걸까요;;
정신과를 가봐야하는건가요...하..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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